인싸 중의 인싸, '젠다이야'의 어마어마한 차기작

조회수 2020. 4. 19. 14:25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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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가장 핫한 스타일 아이콘이자,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의 MJ로 자리잡은 ‘젠다이야’. 그녀의 차기작 ‘듄’ 소식에 코로나로 얼어붙어 있던 전세계 영화계가 들썩입니다.
출처: 영화 '위대한 쇼맨'
몇 장의 음반을 통해 음악적 재능을 보여주었던 젠다이야지만, 성인이 되어서는 확실히 ‘연기’에 집중하고 있는 모습인데요.
디즈니 키즈로 시작해 언제나 밝은 분위기의 작품에서 연기했던 그녀가 최근 어두운 분위기의 드라마 ‘유포리아’의 주연을 맡았을 때, 우려의 목소리도 있었지만…
출처: 드라마 '유포리아'
웃음기를 싹 걷어내고 극도로 우울한 청춘의 그림자를 잘 연기해냈었지요. ‘유포리아’는 시즌 2 촬영을 준비 중이라고 하네요. (이놈의 코로나 부들부들)
출처: 영화 '듄(2020)'
이런 젠다야에게 ‘듄’은 앞으로 연기 인생에 또 다른 전환점이 될 작품임에 틀림없습니다.
출처: 영화 '듄(2020)'
티모시 샬라메, 제이슨 모모아, 레베카 퍼커슨, 조슈 브롤린 등 어벤져스를 두 팀 만들고도 남을 출연진으로도 그 대단함을 제대로 설명할 수 없습니다.
출처: 영화 '듄(1984)'
‘듄’은 또 다른 거장 데이빗 린치에 의해 1984년에 한 차례 영화화되었지만, 영화 한 편에 담기엔 너무 장대한 이야기였지요. 결국 원작 팬들을 만족시키지는 못 했습니다.
출처: ‘알레한드로 조도로프스키 페이스북'ㄴ
심지어 컬트영화계의 마왕 ‘알레한드로 조도로프스키’가 이 영화를 만들기 위해 도전했다가 실패한 이야기가 별도의 다큐멘터리로 나올 정도입니다.
출처: 다큐멘터리 ‘알레한드로 조도로프스키의 듄
초현실 화가 ‘달리’, 시민 케인의 ‘오손 웰스’, 전설적인 록밴드 핑크 플로이드, ‘에어리언’의 콘셉트를 완성한 화가 H.R.기거 등 온갖 문화계 괴인들이 힘을 합쳤던 세기의 프로젝트였지만, 세상의 빛을 보지 못했죠.
출처: 영화 '듄(2020)'
한 마디로 이 작품은 영화 업계와 SF 팬들의 오랜 숙원 사업같은 프로젝트라고 하 수 있습니다.
출처: 영화 '듄(1984)'
특히 젠다야가 맡은 ‘차니(Chani)’ 캐릭터는 마블의 ‘MJ’만큼이나 무게감이 남다른 캐릭터인데요. 또 다른 SF 고전 ‘블레이드 러너’의 아이콘 ‘숀 영’이 데이빗 린치 버전에서 연기했었지요.
출처: 영화 '듄(2020)'
원작대로라면 차니는 티모시 샬라메가 연기하는 폴을 죽음의 위기에서 구합니다. 그리고 사랑에 빠져 이후에 전개 될 이 대서사시의 메인 캐릭터로 활약하게 됩니다.
출처: 젠다이야 인스타그램
드니 빌뇌브 감독은 ‘듄’을 영화화하면서 적어도 두 편 이상으로 만든다는 조건을 제시했어요. 그만큼 장대한 이야기가 펼쳐질 ‘듄’의 세계관은 ‘스타워즈’, ‘반지의 제왕’과 비교됩니다.
출처: 젠다이야 인스타그램
젠다이야가 ‘최애’인 분들에게는 동시대를 같이 걸어온 이 배우의 커리어가 업그레이드 될 '듄'을 기대하지 않을 수 없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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