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완다서 마르부르크병 백신 접종 개시…사망 12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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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완다에서 6일(현지시간) 마르부르크병 백신 접종을 시작했다고 알자지라 방송 등이 보도했다.
사빈 은산지마나 르완다 보건부 장관은 이날 수도 키갈리에서 연 기자회견에서 이같이 밝히고 "노출 위험이 큰 의료 종사자, 응급 구조대원, 확진자와 접촉한 개인이 접종 대상"이라고 설명했다.
이를 위해 백신 700회 접종분을 확보했으며 추가로 주문할 방침이라고 은산지마나 장관은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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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르부르크병 격리시설에서 식사 전달하는 의료 종사자(※기사와 직접 무관) [AP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0/07/yonhap/20241007185542093fgis.jpg)
(요하네스버그=연합뉴스) 유현민 특파원 = 르완다에서 6일(현지시간) 마르부르크병 백신 접종을 시작했다고 알자지라 방송 등이 보도했다.
사빈 은산지마나 르완다 보건부 장관은 이날 수도 키갈리에서 연 기자회견에서 이같이 밝히고 "노출 위험이 큰 의료 종사자, 응급 구조대원, 확진자와 접촉한 개인이 접종 대상"이라고 설명했다.
이를 위해 백신 700회 접종분을 확보했으며 추가로 주문할 방침이라고 은산지마나 장관은 덧붙였다.
보건부에 따르면 지난달 27일 마르부르크병 발병 선언 이래 르완다에서는 지금까지 46명이 확진됐고 그중 12명이 숨졌다. 5명은 회복됐으며 29명은 격리 치료 중이다. 아울러 역학조사를 통해 확진자와 접촉한 최소 400명을 확인해 일부는 격리 시설로 옮겨졌다.
최고 88%까지 이르는 높은 치명률과 강한 전염성으로 에볼라 바이러스와 유사하다고 평가받는 마르부르크병은 고열과 심한 두통, 출혈 등의 증상을 수반하는 급성 열성 전염병이다.
과일을 먹고 사는 큰 박쥐에 의해 전파된 것으로 알려졌으며 사람 사이에서는 체액 접촉 등을 통해 감염될 수 있다.
감염 후 증상이 나타나기까지 잠복기는 3일∼3주 정도로 알려졌다.
현재까지 공인된 치료제는 없으나 증상을 완화하기 위한 수분 보충 치료가 권장된다.
1967년 독일의 마르부르크에서 처음으로 집단 발생해 마르부르크병이라는 이름이 붙었다.
hyunmin62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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