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호 태풍 콩레이 발생…가을태풍 한국행? '예의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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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오전 제21호 태풍 콩레이가 미국령 괌 먼바다에서 발생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콩레이는 이날 오전 6시에 발생했다.
콩레이는 30일 일본 오키나와 남쪽 740㎞ 부근 해상까지 올라선다.
기상청은 "콩레이가 이제 발생했고, 한국과 거리가 있어 아직 유동성이 크다"면서 "경로 변동을 추적 관찰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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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황덕현 기후환경전문기자 = 25일 오전 제21호 태풍 콩레이가 미국령 괌 먼바다에서 발생했다. 태풍은 일본 오키나와 인근을 통해 북상한다. 한반도 영향 가능성은 아직 불분명하다. 기상청은 경로를 추적하며 예의주시 중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콩레이는 이날 오전 6시에 발생했다. 괌 동남동쪽 약 210㎞ 부근 해상에서 북서진 중이다. 중심기압은 996h㎩, 최대풍속은 시속 65㎞이며 강풍반경은 330㎞다.
태풍은 북상하며 강도 '중'까지 강해지겠다. 건물 지붕이 날아갈 수 있는 위력이다.
콩레이는 30일 일본 오키나와 남쪽 740㎞ 부근 해상까지 올라선다. 이때쯤 한반도 영향 가능성이 판가름 날 전망이다.
기상청은 "콩레이가 이제 발생했고, 한국과 거리가 있어 아직 유동성이 크다"면서 "경로 변동을 추적 관찰할 것"이라고 밝혔다.
콩레이(KONG-REY)는 캄보디아에서 제출한 이름으로 산의 이름 중 하나다.
ac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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