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돌아온다' 손흥민, 웨스트햄전 출격 준비 완료→포스테코글루도 "정말 긍정적이야" 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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햄스트링 부상에서 회복 중인 손흥민이 웨스트햄 유나이티드를 상대로 복귀전을 치를 가능성이 높다.
손흥민은 웨스트햄 유나이티드를 상대로 복귀할 가능성이 높다.
토트넘 소식에 능통한 오키프는 "손흥민은 다음 주에 토트넘과 팀 훈련을 완전히 소화할 수 있을 것이다.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전을 위해 경쟁하길 희망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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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주대은 기자 = 햄스트링 부상에서 회복 중인 손흥민이 웨스트햄 유나이티드를 상대로 복귀전을 치를 가능성이 높다.
토트넘 홋스퍼는 19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프리미어리그(PL) 8라운드에서 웨스트햄 유나이티드를 상대한다.
손흥민은 지난달 27일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리그 페이즈 1차전에서 카라바흐와 경기에 선발 출전했다. 그런데 예상치 못한 부상을 입었다. 후반 25분 슈팅을 날린 뒤 불편함을 호소했다.
경기 후 토트넘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아직 (부상과 관련해) 이야기를 나누진 않았지만, 손흥민은 조금 피로한 것 같다고 했다. 아직 손흥민이나 의료진의 이야기를 들어보지는 않았다"라고 밝혔다.
손흥민은 바로 다음 경기였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경기에 출전하지 못했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두고 봐야 한다. 지금쯤 라운지를 뛰어다니고 있을 거다. 오늘 경기까지 시간이 없었다. 런던으로 돌아가서 평가해 보겠다. 상태를 지켜봐야 한다"라고 말했다.
큰 부상은 아닌 것으로 예상됐으나 시간이 필요했다. 손흥민은 이어진 UEL 리그 페이즈 2차전 페렌츠바로시와 경기에도 뛰지 못했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손흥민은 런던에서 재활 중이다"라고 말했다.
손흥민은 회복을 위해 지난 10월 A매치에도 결장했다. 대한축구협회는 지난 4일 "허벅지 부상을 당한 손흥민에게 휴식이 필요하다고 판단되어 선수 보호 차원에서 소집 제외를 결정했다"라고 알렸다.
토트넘의 가장 최근 경기였던 PL 7라운드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와 경기를 앞두고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손흥민은 뛰지 못할 것 같다. 열심히 노력하고 있으나 아직 이르다"라고 말했다. 3경기 연속 결장이었다.
손흥민은 웨스트햄 유나이티드를 상대로 복귀할 가능성이 높다. 토트넘 소식에 능통한 오키프는 "손흥민은 다음 주에 토트넘과 팀 훈련을 완전히 소화할 수 있을 것이다.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전을 위해 경쟁하길 희망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경기를 앞두고 포스테코글루 감독도 손흥민의 복귀를 암시했다. 그는 "손흥민과 히샬리송은 좋은 일을 해냈다. 그룹과 함께 훈련했으며 이는 우리에게 정말 긍정적이다"라며 "손흥민은 이번 A매치 휴식기를 잘 견뎌내길 바랐고, 준비됐다. 주말에 출전할 수 있길 바란다"라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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