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93세의 나이를 자랑하는 이길여 가천대학교 총장이 90대임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젊음을 유지하는 비결이 공개되었다.
지난달 가천대학교 공식 인스타그램에 올라온 영상에서는 이 총장이 가천대학교 축제 현장에 방문하여 "오늘은 여러분의 날"이라며 힘 있는 목소리로 학생들에게 응원을 보내는 모습이 담겨 있었다.
그의 또렷한 발음과 강렬한 제스처는 모두를 놀라게 했다.
실제로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피검사를 해서 뱀파이어인지 확인해야 한다", "늙지 않는다", "세계 최고 동안" 등의 댓글을 남기며 그의 건강한 모습에 감탄을 금치 못했다.

이길여 총장은 지난 2023년, 91세의 나이에 가천대학교 축제에서 싸이 무대에 맞춰 춤을 춘 영상이 화제가 되기도 했다.
100만 뷰를 돌파하며 그의 활기찬 모습은 많은 사람들에게 큰 영감을 주었다.
93세에도 불구하고 활발히 사회 활동을 하는 이길여 총장의 모습은 많은 이들에게 '동안'을 유지할 수 있는 비결을 알려주고 있다.

‘젊음을 유지하는 비결’, 마음이 젊으면 신체도 젊어진다
이길여 총장처럼 나이가 들어도 젊음을 유지하는 사람들에게는 공통적인 특징이 있다.
바로 ‘젊다고 느끼는 마음’이다.
실제로 연구에 따르면, 나이가 들었다고 스스로 자주 생각하는 사람일수록 노화가 촉진된다고 한다.
미국 오리건 주립대학교 로버트 스타우스키 박사의 연구에 따르면, 나이가 많다고 자주 생각하거나 노화를 부정적으로 생각하는 사람들은 더 많은 스트레스를 느끼고, 통증도 심하게 경험한다고 한다.
이는 심리적인 스트레스가 신체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기 때문으로, 나이에 대한 부정적인 생각은 사람을 더 의존적이고 소극적으로 만들 수 있다.
단국대 심리치료학과 임명호 교수는 "실제로 마음이나 생각이 젊으면 신체적으로도 젊어질 수 있다"며, "마음은 몸과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기 때문에 긍정적인 사고가 신체적 건강에도 영향을 미친다"고 설명했다.
또한, 심리학 이론에 따르면, ‘젊은 신체 행동’을 하게 되면 심리적으로도 젊어지는 효과가 있다고 말했다.

자기 주도적인 생활이 젊음을 유지하는 방법
그렇다면 실제로 젊음을 유지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자기 주도적인 생활이 중요한 역할을 한다.
독일 예나 프리드리히실러대학교 연구팀에 따르면, 일상을 자기 주도적으로 살아가는 노인들은 자신의 실제 나이보다 평균 4세 정도 더 젊다고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자기 의지대로 생활하면 성취감을 더 크게 느끼고, 나이도 실제보다 젊게 느낀다"고 말했다.
이는 원하는 대로 하루를 보내고,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을 하며 살아가는 것이 정신적인 젊음을 유지하는 데 큰 도움이 된다는 것이다.

이길여 총장의 사례처럼, 나이가 들어도 젊음을 유지할 수 있는 비결은 자기 자신을 ‘젊다’고 느끼는 마음가짐과 적극적인 사회 활동이다.
마음과 신체는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기 때문에, 긍정적인 사고와 자기 주도적인 생활이 나이를 잊고 활기찬 삶을 살아가는 비결임을 이길여 총장이 몸소 증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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