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상 최대 분기 실적 발표 이후 주가가 사흘 연속 가파르게 상승한 NHN을 두고 시장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국민연금은 지난 12일 NHN 주식 7,198주를 장내 매수해 보유 주식을 327만 2,666주로 늘렸다.

주가 폭등의 핵심 배경에는 엔비디아 B200 기반의 서비스형 GPU 공급이 본격화된 AI 클라우드 사업이 자리 잡고 있다.
2분기 전체 매출은 7,579억원, 영업이익은 57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5.3%, 164.1% 증가해 역대 최대치를 달성했다.

NHN 주가는 실적 공시일인 지난 11일 상한가를 기록한 데 이어 사흘 연속 폭등세를 이어갔다.
증권가에서는 단순한 주가 단기 과열이 아니라 AI 인프라 기업으로의 가치 재평가가 이뤄지는 국면이라고 분석한다.

회사는 가파른 인프라 수요 확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내년까지 최소 30메가와트 규모의 AI 데이터센터를 추가 확보할 방침이다.
증권가에서는 클라우드 사업의 수익성이 유지될 경우 영업이익률 20% 달성도 가능할 것으로 전망한다.

국민연금의 추가 매수로 입증된 NHN의 AI 인프라 체질 개선은 향후 주가 하단을 지지하는 핵심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
향후 양평 리전 신규 장기계약 체결 소식과 추가 데이터센터 확보 성과가 주가의 지속적인 상승 동력을 가름할 분수령이 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