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원 "北 풍계리 3번 갱도 완성..10월16~11월7일 핵실험 가능성"(상보)

한재준 기자 이밝음 기자 2022. 9. 28. 15:5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가정보원은 28일 중국 공산당 20차 전국대표대회가 예정된 10월16일에서 미국 중간선거일인 직전인 11월7일 사이 북한의 7차 핵실험 가능성이 높다고 예상했다.

유 의원은 "북한에서 풍계리 3번 갱도가 완성됐고 핵실험 가능성이 높아졌다"며 "10월16일 중국 공산당 20차 당 대회 이후랑 11월7일 미국 중간선거 사이에 할 가능성이 높다고 국정원은 예측 중"이라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4일 북한 핵무기연구소 관계자들이 함경북도 길주군 풍계리 핵실험장 폐쇄를 위한 폭파작업을 했다. 풍계리 핵실험 관리 지휘소시설 폭파순간 목조 건물들이 폭파 되며 산산이 부숴지고 있다. 이날 관리 지휘소시설 7개동을 폭파했다. 북한 핵무기연구소 관계자들은 '4번갱도는 가장 강력한 핵실험을 위해 준비했다'고 설명했다.2018.5.25/뉴스1 ⓒ News1 사진공동취재단

(서울=뉴스1) 한재준 이밝음 기자 = 국가정보원은 28일 중국 공산당 20차 전국대표대회가 예정된 10월16일에서 미국 중간선거일인 직전인 11월7일 사이 북한의 7차 핵실험 가능성이 높다고 예상했다.

국정원은 이날 오후 국회 정보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이같이 보고했다고 정보위 여당 간사인 유상범 국민의힘 의원이 밝혔다.

유 의원은 "북한에서 풍계리 3번 갱도가 완성됐고 핵실험 가능성이 높아졌다"며 "10월16일 중국 공산당 20차 당 대회 이후랑 11월7일 미국 중간선거 사이에 할 가능성이 높다고 국정원은 예측 중"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 부분에 대해서는 (국정원이) 확률적으로 어느 정도라고 얘기하기 보다는 여러 국제적 관계, 북한 코로나 상황을 종합적으로 보고 판단하지 않겠냐는 설명이 있었다"고 전했다.

hanantway@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