럭셔리 끝판왕, 몰디브 초호화 리조트 BEST 11
신혼여행지의 ‘끝판왕’으로 알려진 몰디브. 1천 개가 넘는 산호섬으로 이루어진 인도양의 작은 나라에 해마다 전 세계인들이 몰려드는 이유는 몰디브에서만 누릴 수 있는 풍경과 정취가 있기 때문이다. 한편 에메랄드빛 해변만큼이나 몰디브를 특별하게 하는 것은 다름 아닌 초호화 리조트다. 섬 하나를 전부 리조트로 사용하는 호텔부터 수중 레스토랑을 겸비한 곳까지, 몰디브의 럭셔리 리조트 11곳을 소개한다.
포 시즌스 리조트 몰디드
‘나만의 오아시스’라는 콘셉트로 지어진 포시즌스 리조트 몰디브는 유네스코에서 지정한 생물보전 지역인 보아바 바아톨에 자리하고 있다. 헤엄치는 물고기들이 훤히 들여다보이는 투명한 바다 위에 세워진 리조트에서는 ‘5성급’에 걸맞은 다양한 서비스가 제공된다.
조알리 몰디브
2018년 11월 처음 문을 연 조알리 리조트는 몰디브의 리조트 중에서도 가장 깨끗한 자연환경을 자랑한다. 워터빌라를 둘러쌓고 있는 방대한 산호 지대는 몰디브가 아닌 어디서도 보기 힘든 절경이다.
후바펜 푸시
후바펜 푸시는 몰디브 어로 ‘꿈의 섬’을 뜻한다. 조지 클루니, 톰 크루즈, 케이트 모스를 비롯해 많은 유명인이 다녀간 탓에 이미 SNS에서는 유명한 곳. 리조트 내에는 수중 스파가 자리하고 있어 헤엄치는 열대 물고기를 바라보며 스파를 즐길 수 있다.
W 몰디브
W 몰디브는 노스아리아톨의 작은 섬 하나를 통째로 리조트로 만들어 관리하고 있다. 덕분에 사람이 살지 않는 무인도에서 극진한 대접을 받는 기분을 누릴 수 있다.
셰발 블랑 랑델리
슈발블랑 란델리는 루이 비통, 디올, 지방시 등의 패션 브랜드가 소속된 LVMH 그룹이 소유한 리조트다. 몰디브의 여느 리조트와 달리 모던한 인테리어로 완성되었으며 바버 샵, 필라테스 파빌리온 등의 편의시설을 갖췄다. 투숙객을 위해 말레 공항에서 전용 수상비행기를 운영하고 있어 이동 역시 편리하다.
샹그릴라 빌링길리 몰디브
샹그릴라 빌링길리 리조트의 가장 큰 장점은 바다와 정글을 오고 갈수 있다는 것. 해안선을 따라 늘어진 리조트 뒷편의 정글에서는 몰디브 유일의 9홀 골프 코스를 즐길 수 있다. 해 질 무렵에는 럭셔리 요트 위에서 석양을 보며 즐기는 식사 또한 샹그릴라 빌링길리에서 누릴 수 있는 호사 중 하나다.
파크 하얏트 하다하 몰디브
파크 하얏트 하다나는 지구에서 가장 큰 산호섬 중 하나로 손꼽히는 노스 후바두에 위치하고 있다. 이제 막 부부가 된 두 사람이 오붓하게 이용할 수 있는 개인 해변은 물론, 파티를 열 수 있는 대연회장도 준비되어 있다.
벨라 프라이빗 아일랜드 몰디브
벨라 프라이빗 아일랜드 역시 섬 전체를 리조트로 만들어 투숙객만이 사용할 수 있도록 관리하고 있다. 무료 대여되는 자전거로 하루 종일 섬을 구경할 수 있으며 수상 스포츠는 물론 골프, 테니스, 당구 등 다양한 스포츠를 즐기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아난타라 키하바 빌라
아난타라 키하바는 원시 그대로의 풍경을 유지하기 위해 한 그루의 나무도 베거나 옮기지 않고 나무 사이에 빌라를 세웠다. 유네스코 생물권 보존 지역 한가운데 세워진 수상 관망대에서는 매일 밤 별이 바다로 쏟아지는 풍경을 볼 수 있다.
바로스 몰디브
보라스 몰디브는 말레 국제공항에서 쾌속정으로 25분 거리로 비교적 가까운 거리에 자리하고 있다. 일광용 전용 데크가 딸린 수상 빌라는 바쁜 일상 속에 생긴 스트레스를 비워내기에 더할 나위 없는 공간.
니야마 프라이빗 아일랜드
니야마 프라이빗 몰디브는 ‘세계 최초의 수중 나이트클럽’을 지닌 리조트다. 울창한 나무 사이에 위치한 레스토랑에서는 태국요리, 광둥요리, 일본요리, 인도네시아 요리 등 다양한 아시아 음식을 즐길 수 있어 미식가들에게 더욱 환영 받는 리조트다.
Editor Hyeonuk Jo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