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0년생 소환* 전세계가 단 한 사람을 속이는 영화 기억하시나요?

영화 의리적 구토를 아는 사람이 몇이나 있을까. 우리나라 최초의 영화로 오늘날 영화와는 다소 다른 형태를 띠고 있다. 의리적 구토가 한국 영화 역사에서 중요한 의미를 가진 만큼 이 영화가 개봉한 10월 27일은 ‘영화의 날’로 지정되기도 했다. 열악한 환경에서 시작하여 현재는 전 세계적으로 한국 영화 열풍이 불고 있다. 그만큼 기억 속에 남은 명대사도 많다. 내 머릿속에 지우개의 "이거 마시면... 나랑 사귀는 거다?"는 술자리에서 웃음거리로 자주 사용되었다.

재개봉했으면 하는 영화 또한 수두룩하다. 그래서 오늘은 다시 한번 보고 싶은 추억의 영화를 준비했다. ‘맞다, 이 영화!’를 떠올려보며 나의 추억과 함께 꺼내 보자.

1번

영화 속에서 주인공의 인사말인 “못 볼지도 모르니 미리 말해 두죠. 좋은 오후, 좋은 저녁, 좋은 밤 보내세요."라는 전 세계 시청자들이 따라 했던 명대사다. 큰 인기를 끌었던 만큼 롯데시네마에서 단독 재개봉 되었다. 

▶ 정답 :1998년 영화 트루먼쇼

2번

불편한 다리와 남들보다 조금 떨어진 지능을 사진 소년을 통해 진정한 삶의 가치를 알려주는 영화다. 포레스트 검프 역시 2016년에 재개봉했다. 포레스트의 어머니가 죽기 전 "인생이란 한 상자의 초콜릿 같단다. 뭐가 걸릴지 아무도 모르거든."이라는 말을 남기면서 큰 의미를 남긴 명언이었다.

▶ 정답 : 1994년 영화 포레스트 검프 

3번

조니 뎁은 영화 가위손을 통해 위노나 라이더와 실제 커플이 되었다. 날카로운 가위손 때문에 외롭게 살고 있는 에드워드(조니 뎁)을 펙(다이안 웨스트)이 자신의 집으로 데려오면서 이야기는 시작된다. 킴의 집 마당에서 얼음조각을 하는 에드워드 덕분에 눈이 내리지 않는 마을에서 눈이 내리는 것 같은 장면을 묘사한 부분은 명장면이라고 할 수 있다.

▶ 정답 : 1991년 영화 가위손

4번

동명의 소설을 바탕으로 쇼생크 감옥에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 영화다. 쇼생크 교도소의 재소자들은 짐승 취급을 당하고, 간수 눈에 잘못 보이면 개죽음을 당하기 일상이다. 앤디가 음악을 트는 "난 이태리 여자들의 노래하는데 아무 생각이 없었다."이 장면은 원작인 소설에는 없고 영화에만 연출된 장면이라고 한다.

▶ 정답 : 1995년 영화 쇼생크 탈출 

5번

여주인공이 고대 시대의 유물인 마스크를 발견하면서 이야기가 시작된다. 영화 속에서의 이 마스크는 아주 신비로운 힘을 가지고 있어 초인적인 힘을 가진 불사신이 된다. 개그 영화라서 그런지 일부러 웃기려고 만든 대사도 있다.

▶ 정답 : 1994년 영화 마스크 

6번

2014년에는 1987년에 개봉한 로보캅을 리메이크한 영화가 나왔다. 범죄 집단을 잡기 위해 최첨단 사이보그를 탄생시키는 영화다. 하지만 이 로봇에게 감정이 나타나기 시작하면서 "죽든 살든 넌 나와 함께 간다."라는 로봇의 대사는 명대사로 남았다.

▶ 정답 : 1987년 영화 로보캅 

7번

살인자의 영혼이 씐 인형 ‘처키’를 중심으로 벌어지는 스토리다. 수년 동안 패러디가 되면서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이다. 1탄이 크게 흥행하면서 계속 후속편이 제작되었다. "카악~"하는 처키의 무서운 표정은 아직도 기억이 생생하다.

▶ 정답 : 1991년 영화 사탄의 인형 

8번

영화 ‘쥬라기 공원’은 정말 많은 대중들이 알만한 영화다. 최신 복제 기술로 살아난 공룡들이 활보하면서 안전 진단을 위한 투어에 나서는 내용이다. 옛날 공룡들이 다 출몰하여 스릴이 넘친다. 하지만 "이렇게 멍청하니 멸종됐지...."라는 명대사를 남기기도 했다.

▶ 정답 : 1993년 영화 쥬라기 공원 

9번

수년간 수십 번 케이블에서 방영하고 있는 영화다. 인간의 형상을 한 혼혈천사와 혼혈악마가 존재하면서 색다른 스토리가 펼쳐진다. 악마와 사투를 벌이는 액션영화로 흥미로운 장면이 많다. 주인공이 천국에 올라가면서 날리는 중지 손가락은 많은 사람들이 생각하는 명장면이다.

▶ 정답 : 2005년 영화 콘스탄틴 

10번

쥬만지의 시작은 1997년에 한 아이가 팩게임을 만지면서 시작된다. 게임을 하던 알랜은 마법에 걸려 게임판 속으로 사라지게 되면서 이것은 단순한 게임이 아니라 초현실적인 것임을 깨닫게 되는 내용이다. "우리 모두 원래 목숨은 하나야. 어떻게 사는지가 중요한 거지."라는 대사는 스펜서가 망설일 때 프리지가 해준 말로 많은 생각을 하게 하는 대사다.

▶ 정답 : 1996년 영화 쥬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