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교육감 선거’ 최보선 후보 사퇴…정근식 진보진영 단일 후보로

홍인석 기자 2024. 10. 12.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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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보선 서울시교육감 후보가 보궐 선거를 나흘 전 사퇴하고 진보 진영 단일 후보로 선출된 정근식 후보를 지지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최 후보는 정 후보와 함께 12일 서울시교육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근식 후보가 서울 교육을 책임질 적임자"라며 단일화를 선언했다.

진보 성향 후보이자 서울시교육의원 출신인 최 후보는 정파에 휘둘리지 않겠다면서 단일화에 참여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고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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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6 재보궐선거 서울시교육감에 출마했던 최보선 후보가 4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서울시교육청에서 정견발표를 하고 있다./뉴스1

최보선 서울시교육감 후보가 보궐 선거를 나흘 전 사퇴하고 진보 진영 단일 후보로 선출된 정근식 후보를 지지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최 후보는 정 후보와 함께 12일 서울시교육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근식 후보가 서울 교육을 책임질 적임자”라며 단일화를 선언했다.

진보 성향 후보이자 서울시교육의원 출신인 최 후보는 정파에 휘둘리지 않겠다면서 단일화에 참여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고수했다. 하지만 이날 사퇴와 함께 진보 진영 단일화 기구에서 단독으로 추대된 정 후보를 지지했다. 이에 따라 진보 진영은 보궐 선거 전 ‘완전한 단일화’를 이뤘다.

서울교육감 후보는 정근식 후보를 비롯해 조전혁 전 한나라당 위원, 윤호상 한양대 교육대학원 겸임교수까지 3명으로 좁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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