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댁' 박지윤의 몽환미 넘쳤던 과거

남다른 분위기와 고혹미.
출처: 스포츠서울DB
모델 안 부러운 172cm의 장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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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벽 그 자체인 박지윤, 누가 데려가나 했더니.
조수용 카카오의 공동대표와 지난 3월 부부의 연을 맺었다고 합니다.
디자인과 예술, 음악과 영화 등을 공통분모로 사랑을 키워왔다고.
(박수) (함성)
박지윤의 행복한 결혼생활을 기원하며
오늘 타임머신은
그의 숨 막히게 예뻤던 그의 과거를
대방출하도록 하겠습니다.
GO 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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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3년 하이틴 잡지 모델로 데뷔한 박지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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떡잎부터 달랐던 그는 모델, 연기 활동은 물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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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로도 데뷔하며 만능 엔터테이너로 활약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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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특한 음색이 돋보였던 데뷔곡 '하늘색 꿈' 다들 기억하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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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염 뽀짝했던 그 시절 박지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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짙은 화장으로도 숨겨지지 않는 풋풋함 좀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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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요계의 '청순 요정'이었던 박지윤은 박진영을 만나며 변신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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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도 알고 나도 알고 모두가 아는 바로 갓.명.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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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식'을 발매한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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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여~ 뭘 망설이나요~' 공기 반 소리 반으로 노래하며 팔을 쓰다듬어줘야 노래가 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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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난 남자야'를 통해 파격적인 남장을 선보이기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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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탄머리로 변신하기도 합니다. 근데 얼굴이 박지윤… 뭘 해도 예쁘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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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굴에 그림을 그려도 그저 예쁜 그의 콘셉트 소화력 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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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바로 얼굴 천재의 위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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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로 벌써 데뷔 26년 차인 그. 1인 기획사를 설립해 싱어송라이터로 활동 중인데요.
결혼을 다시 한 번 축하드리며 앞으로도 좋은 활동 부탁드려요. 타임머신은 이만 물러갑니다. 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