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웅 스윙'에 15일 만에 대포 터졌다…10G 0.118 잊어라! 부활 시작 "점점 공이 잘 보이기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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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나온 홈런이라서 기분이 좋네요."
김영웅(22·삼성 라이온즈)은 19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와의 홈경기에 7번타자 겸 3루수로 선발 출전해 첫 타석에서 홈런을 쏘아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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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오랜만에 나온 홈런이라서 기분이 좋네요."
김영웅(22·삼성 라이온즈)은 19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와의 홈경기에 7번타자 겸 3루수로 선발 출전해 첫 타석에서 홈런을 쏘아올렸다.
길었던 부진에서 깨어났다. 김영웅은 최근 10경기에서 타율이 1할1푼8리에 그쳤다. 컨디션도 썩 좋지 않았다. 지난 18일 롯데전에서는 담 증세로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됐다.
박진만 삼성 감독은 "18일 경기에서는 담 증세가 있었다. 원래 야구가 잘 안 되면 몸도 쑤신다. 특히 (김)영웅이는 스윙을 대차게 하는 스타일이다. 타구가 빠져나가면 괜찮은데 안 되면 파울이 나고 그래서 아프게 돼 있다"라고 이야기했다
그러면서도 김영웅의 부할을 누구보다 바랐다. 박 감독은 "한 번 타구가 방망이에 걸렸으면 좋겠다. 요즘에 잘 안 걸리더라"라며 "라이온즈파크에서 영웅이가 좋은 결과가 많이 났다. 오늘 기대를 해야할 거 같다"고 밝혔다.

첫 타석부터 답답함을 날렸다. 2-0으로 앞선 2회말 선두타자로 나온 김영웅은 3B1S에서 롯데 선발 김진욱의 5구 째 슬라이더가 몸쪽으로 들어온 걸 그대로 당겨서 우측 담장을 넘겼다. 지난 4일 한화전 이후 나온 15일 만에 홈런이자 시즌 4호 홈런. 이후 추가로 안타를 때려내지 못했지만, 그동안의 타격 슬럼프를 조금은 벗어나는 모습이었다.
김영웅의 홈런으로 삼성은 분위기를 탔다. 이병헌이 몸 맞는 공으로 나간 뒤 심재훈의 희생번트로 1사 2루를 만들었다. 이재현과 김성윤의 안타, 구자욱의 스리런 홈런으로 7-0까지 점수를 벌렸다. 삼성은 10대3으로 이날 경기를 잡았다.
김영웅에 이어 홈런을 친 구자욱은 "(김)영웅이가 좋은 홈런을 쳐줬다. 필요한 점수였는데 분위기를 바꿔주는 바람에 편하게 경기할 수 있었다"고 고마움을 전하기도 했다.

경기를 마친 뒤 김영웅은 "타격이 잘 되지 않은 동안에는 팀에 그나마 보탬이 되기 위해 수비에 더 집중했었다"라며 "오랜만에 나온 홈런이어서 기분 좋았고, 첫 타석부터 홈런을 때려내서 더 기뻤다. 점점 타석에서 공이 잘 보이기 시작하는 것 같고 타격감이 돌아오고 있어서, 앞으로 팀이 승리하는데 타격면에서도 더 도움이 되고 싶다"고 밝혔다.
김영웅은 이어 "클래식시리즈 많은 관중들이 홈구장을 찾아 응원해 주셔서 감사드린다. 팬분들이 열성적으로 응원해주시는만큼 더 열심히 뛰어다니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대구=이종서 기자 bellstop@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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