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권 분쟁' 고려아연, 140만원 돌파…코스피 시총 9위 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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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에도 코스피가 강보합세를 나타낸다.
고려아연은 강세를 이어가며 장중 주당 140만원을 넘겼다.
금융업은 1%대 강세, 화학, 기계, 전기전자, 제조업은 강보합세다.
개인이 281억원, 외국인이 17억원 순매수인 반면 기관은 168억원 순매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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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에도 코스피가 강보합세를 나타낸다. 고려아연은 강세를 이어가며 장중 주당 140만원을 넘겼다.
25일 오전 9시10분 기준 코스피 지수는 전날보다 13.60포인트(0.53%) 오른 2594.63을 나타낸다. 개인이 1570억원 순매수 중이지만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136억원, 419억원어치의 물량을 내놨다.
업종별로는 철강및금속이 8%대 상승 중이다. 금융업은 1%대 강세, 화학, 기계, 전기전자, 제조업은 강보합세다. 의약품은 1%대 약세, 음식료품, 섬유의복, 종이목재, 비금속광물, 의료정밀, 운수장비, 유통업, 전기가스업, 건설업, 운수창고, 서비스업은 약보합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에서는 코스피 시가총액 9위로 올라선 고려아연이 25%대 강세를 나타낸다. 경영권 분쟁의 영향으로 날마다 몸값을 높여온 고려아연의 주가는 주당 140만원을 넘겼다.
KB금융이 7%대, SK하이닉스, 신한지주가 2%대, LG에너지솔루션이 1%대 상승 중이다. POSCO홀딩스, LG화학은 강보합세다. 반면 삼성전자, 삼성바이오로직스, 현대차, 셀트리온은 1%대 약세다. 기아, 네이버(NAVER), 삼성물산은 약보합세다.
같은 시간 코스닥 지수는 전날보다 0.98포인트(0.13%) 오른 735.57을 기록 중이다. 개인이 281억원, 외국인이 17억원 순매수인 반면 기관은 168억원 순매도다.
대부분 업종이 보합세를 나타낸다. 금융이 1%대 강세, 제조, 운송이 강보합세, 오락문화, 건설, 유통, 기타서비스가 약보합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에서는 에코프로가 2%대 강세, 에코프로비엠과 엔켐이 1%대 강세다. 삼천당제약, 리노공업, 파마리서치, 레인보우로보틱스는 강보합세다. HLB은 2%대 약세, 리가켐바이오는 1%대 하락세, 알테오젠, 휴젤, 클래시스, 셀트리온제약, HPSP는 약보합권이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1380.2원·오후3시30분) 대비 0.3원 오른 1380.5원에 출발했다.
박수현 기자 literature1028@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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