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보 사령탑’ 전주원 감독, FA 강이슬 잡았다…박지수 행선지는?
[앵커]
전주원 감독 체제로 새 출발하는 여자 프로농구 우리은행이 끈질긴 구애 끝에 국가대표 슈터인 FA 강이슬을 영입했습니다.
이로써 우리은행이 강력한 우승 후보로 떠오른 가운데, FA 최대어 박지수의 행선지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하무림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도쿄 올림픽에서 사제 인연을 맺은 전주원 감독과 강이슬이 우리은행의 왕조 재건을 목표로 의기투합했습니다.
우리은행은 전주원 신임 감독의 취임 선물로 올시즌 KB 우승의 주역 강이슬을 깜짝 영입했습니다.
연봉 4억 2천만 원의 특급 대우로 4년 계약을 맺었는데, 초보 감독의 간절한 마음이 통했습니다.
전주원 감독은 지난 1일 자정 FA 시장이 열리자마자 강이슬의 집을 찾아 구애 공세를 펼쳤습니다.
이후 강이슬이 가족 여행으로 일본 후쿠오카로 떠나자, 일본까지 직접 찾아가 설득해 강이슬의 마음을 얻는데 성공했습니다.
[전주원/우리은행 감독 : "외곽 슈터의 퍼즐을 딱 강이슬 선수가 맞춰준 거니깐, 천군만마를 얻은 거죠."]
우리은행은 강이슬의 합류로 김단비와 강력한 원투 펀치를 완성해 단숨에 우승 후보로 부상했습니다.
[강이슬/우리은행 : "이렇게까지 저를 원하는 팀이 있다는 게 너무 감사한 일이잖아요. 다들 '우리은행이 감독님에게 취임 선물을 안겨줬다' 많이 얘기하시는데, 취임 선물이 대박이 되길 바라고."]
이제 FA 시장에선 최대어 박지수의 행선지가 태풍의 눈으로 떠올랐습니다.
현재 원소속팀 KB를 비롯해 여러 구단들이 영입 경쟁을 펼치고 있는 상황.
KBS 취재 결과, KB와 삼성생명의 2파전으로 압축되는 가운데, 박지수는 다음 주까지 행선지를 결정할 예정입니다.
KBS 뉴스 하무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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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무림 기자 (hagosu@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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