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 디자이너 베라 왕(Vera Wang)이 24일 인스타그램에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습니다.

베라 왕은 블랙 레깅스에 화이트 플랫폼 스니커즈를 매치해 슬림한 실루엣을 완벽히 소화했고, 오버사이즈 양털 칼라의 무스탕 재킷으로 겨울 감성까지 절묘하게 끌어올렸습니다.
특히 긴소매가 손을 덮는 정도로 떨어지는 아방한 실루엣의 시어링 재킷은 체형을 감싸면서도 시크한 아웃핏을 완성했고, 은색 반다나와 블랙 선글라스는 베라왕 특유의 시그니처 쿨한 우먼 이미지를 제대로 살렸습니다.
전체적으로는 블랙 앤 화이트의 강렬한 대비로 모노톤 스트리트 무드를 강조했으며, 해변이라는 장소와 대비되는 독보적 아우라로 시선을 사로잡았습니다.
한편 1949년생인 중국계 미국인 베라 왕은 올해로 75세입니다.
패션잡지 '보그'의 에디터부터 랄프로렌을 거쳐 자신의 브랜드 VW 베라왕을 제작하기도 했습니다.
많은 유명인이 그가 만든 웨딩드레스를 애용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의 딸 이방카와 버락 오바마 대통령의 부인 미셸도 베라 왕의 웨딩드레스를 입었습니다. 지난 2022년 결혼한 배우 손예진도 2부 행사에서 베라 왕 드레스를 입어 화제가 됐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