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보다 싼 막걸리 팔더니”…이번엔 ‘서민 맥주’ 내놓은 CU
![편의점 CU가 ‘서민 막걸리’에 이어 1500원짜리 ‘서민 맥주’를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사진 제공 = BGF리테일]](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309/19/mk/20230919145403943njmh.jpg)
19일 BGF리테일에 따르면 CU는 이날 두 번째 ‘서민 시리즈’ 제품인 서민 맥주를 출시한다. 500㎖ 용량인 이 제품의 가격은 1캔당 1500원이다. 같은 용량의 국산 캔 맥주가 2000원대 후반, 수입 캔 맥주가 4000원대 중후반인 점을 고려하면 굉장히 저렴한 가격이다.
새로 출시되는 서민 맥주는 라거(Lager) 특유의 청량감과 에일(Ale) 맥주 계열의 잔잔한 홉 향기를 동시에 지니고 있다. 기존 시중에 유통되는 제품들과 비교해봤을 때 맛과 가격, 스토리 등 다방면에서 고루 경쟁력을 갖췄다고 CU는 설명했다.
이번 신제품 출시는 CU가 대량 납품을 위한 자동화 설비를 갖췄으면서도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 업체와 협업하면서 이뤄졌다. 양사는 직접 협력을 통해 중간 마진은 낮추고 마케팅 비용을 최소화해 이같은 가격을 책정하는 데 성공했다.
![19일 출시된 ‘서민 맥주’는 편의점 CU가 ‘서민 시리즈’의 두 번째 제품으로 선보인 것이다. [사진 제공 = BGF리테일]](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309/19/mk/20230919145405485recr.jpg)
최근 주류업계와 편의점 업계에서는 이처럼 가성비에 초점을 둔 상품 개발과 마케팅이 활발히 이뤄지는 분위기다. 고물가 기조가 이어지면서 소비자들의 지출이 위축되는 가운데 가격 경쟁력을 차별점으로 갖춰 매출 상승을 꾀하기 위함이다.
관련 업계에서는 이같은 제품들이 출시될 때마다 가격은 저렴하지만, 맛이 어떨지에도 주목하고 있다. 가성비로 무장했다 하더라도 소비자들의 입맛을 잡지 못한다면 돈을 더 내더라도 경쟁사의 맛있는 상품을 구매하려는 역효과가 날 수도 있어서다.
CU 관계자는 “고정관념을 깬 역발상으로 다양한 변주를 준 상품을 개발하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개성 있는 콘셉트의 차별화 상품을 통해 편의점 주류시장에서 CU만의 경쟁력을 높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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