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서 '러 합병' 주민투표 종료..4개 지역 모두 97% 이상 압도적 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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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점령지 4개주(州)에서 합병 찬반 주민투표가 종료된 가운데, 선거위원회가 초기 결과를 발표했다.
리아노보스티 통신에 따르면 러시아 점령지인 자포리자주에서는 개표율이 18% 진행된 가운데 98.19%가 러시아로 편입되는데 찬성했다.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점령 지역에서 실시한 주민투표는 5일 만에 종료됐다.
만일 이들 지역이 러시아에 합병될 경우 우크라이나는 전체 영토 가운데 15~20%를 러시아로 빼앗기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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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 4개 州서 러 합병 찬반 주민투표 종료..영토 15~20% 빼앗길 수도
(서울=뉴스1) 정윤영 기자 =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점령지 4개주(州)에서 합병 찬반 주민투표가 종료된 가운데, 선거위원회가 초기 결과를 발표했다.
리아노보스티 통신에 따르면 러시아 점령지인 자포리자주에서는 개표율이 18% 진행된 가운데 98.19%가 러시아로 편입되는데 찬성했다. 도네츠크에서는 개표율이 20.64% 진행된 가운데 찬성이 98.27%였으며 루한스크에서는 21.11% 개표율에 찬성이 97.83%였다. 이밖에도 헤르손에서는 27%의 개표율, 97.63%의 찬성을 기록 중이다.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점령 지역에서 실시한 주민투표는 5일 만에 종료됐다. 만일 이들 지역이 러시아에 합병될 경우 우크라이나는 전체 영토 가운데 15~20%를 러시아로 빼앗기게 된다.
이날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푸틴 대통령은 27일(현지시간) "국민투표가 실시되고 있는 지역의 사람들을 구하는 것이 현재 우리 사회와 국가 전체의 최대 관심"이라고 말했다.
러 크렘린궁도 우크라이나의 해방된 영토의 안보 상황이 법적 관점에서 근본적으로 바뀔 것이라고 밝혔다.
yoong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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