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엔진의 열기와 타이어의 스릴, 보령·AMC 국제 모터 페스티벌
자동차를 사랑하는 이들이 가장 기다리는 봄 축제, '보령·AMC 국제 모터 페스티벌'이 2025년 5월 3일부터 5일까지 충청남도 보령시 신흑동 일원에서 개최된다.

아주자동차대학교가 주관하고 보령시와 보령축제관광재단이 함께하는 이 축제는 15년의 역사를 자랑하며, 대한민국 최장수·최대 규모의 야외 모터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올해 페스티벌은 국내외 15개국의 선수들과 글로벌 완성차 브랜드인 TOYOTA, JLR(재규어 랜드로버), VOLVO가 참여하는 진정한 '국제 대회'의 면모를 갖췄다. 국내 모터스포츠 저변 확대는 물론, 보령시의 도시 이미지에도 큰 영향을 끼치는 문화적 이벤트로 성장 중이다.

행사의 백미는 누구나 가까이에서 느낄 수 있는 '드리프트'와 '짐카나'다. 긴장감 넘치는 프로 드라이버들의 퍼포먼스를 지켜보는 것도 흥미롭지만, 직접 차량에 탑승해 느끼는 ‘드리프트 및 짐카나 동승체험’은 단연 최고의 인기 프로그램. 일상에서는 절대 경험할 수 없는 고속 회전과 제동의 짜릿함이 관람객의 아드레날린을 끌어올린다.

또한, 완성차 전시존에서는 각 브랜드의 최신 차량들을 만나볼 수 있으며, 자동차 마니아는 물론 일반 관람객에게도 다양한 볼거리와 정보를 제공한다.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부대 행사도 마련되어 있어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축제로 구성되었다.

입장료는 무료이며, 보령을 대표하는 새로운 문화 관광 콘텐츠로 자리 잡은 이 축제는 매년 관람객 수를 경신하며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자동차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그리고 역동적인 에너지를 느끼고 싶은 사람이라면, 보령에서 펼쳐지는 이 모터 축제를 절대 놓치지 말자.

- 기간 : 2025년 5월 3일(토) ~ 5월 5일(월)
- 장소 : 충청남도 보령시 신흑동 2282 머드엑스포광장
- 입장료 : 무료
- 운영시간: 9시 ~ 18시
- 주최 : 보령시, 보령축제관광재단, 아주자동차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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