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못생긴 중세 고양이 그림

조회수 2018. 11. 23. 17:0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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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을 그리는 일은 생각보다 쉽지는 않은 일입니다. 적어도 중세 예술가들에겐 그랬던 것 같습니다.

중세의 예술가들은 왕족이나 아름다운 여성과 남성들을 그리는 일에는 뛰어났지만 고양이는 별로 잘 그리지 못했습니다.

중세의 고양이들을 보면.. 어쨌든 고양이 형태를 띄고 있긴 합니다. 그런데 심하게 못생겼습니다. 중세의 화가들은 우리가 일반적으로 알고 있는 귀여운 고양이 얼굴 대신에 뭔가 무서운 걸 그리고 싶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너무 못생겨서 무섭기까지 한 고양이 그림, 한번 같이 보실까요?



ㅣ 이게 돼지인지 개인지 고양이인지

시작은 가볍게 갑시다. 뭔가 여러 동물들이 섞여있는 것 같지만 아직은 고양이 입니다.

적당히 귀엽다고 할 수 있는 뚱냥이네요.

ㅣ 대체 이 그림은 왜 그려지게 된 걸까요

화살을 지 엉덩이에 들이대도 태연하게 지 할일 하는 고양이..


ㅣ 인생 4회차쯤 산 것 같은 아기 고양이

매우 지쳐보입니다.


ㅣ대충살자.. 이 고양이처럼 

대충 고양이처럼 보이기만 하면 되잖아요


ㅣ뭔가 사연 많아보이는 사자..

표정이 살아있습니다.


ㅣ오늘 밤에는 그댈 위해서~

분홍의 립스틱을 바르겠어요~~~


ㅣ지금 츄-르를 안 준다고 한 거냥(희번뜩)

잘못 보였다간 저 막대기로 한대 칠 것 같습니다.


ㅣ일요일 밤의 내 모습

출근... 싫어


ㅣ유통기간이 지나버린 고양이 왕

곰팡이 뿜뿜

(잘 보시면 왕관을 쓰고 있습니다.)


ㅣ인면묘

(은근)


ㅣ이젠 고양이를 그려보겠다는 의지조차 안 보임

원숭인 줄 알았는데 고양이랍니다.


ㅣ이목구비가 너무 뚜렷해

얘가 탑으로 못생겼습니다....ㅜㅜ

(대체 왜 눈썹과 콧불을)


ㅣ못생겼지만 행복한 고양이

표정이 밝네요..


ㅣ고양이:(초롱초롱)

개:(못마땅)


ㅣ치열이 참 가지런한 고양이

치아 건강은 중요합니다


Credit

에디터 윤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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