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드필터 세척 도와주는 마법의 가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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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매일
많은 시간을 보내는 주방
주방에선 많은 요리들을
뚝딱뚝딱 만들어내죠.
음식도 참 맛있습니다.
하지만,
후드는 안녕하신가요!?
.
.
.
어느 날 아침 고기를 구워먹다가
간만에 연 후드에
화들짝 놀라고야 말았습니다.
#꿀처럼_끈적한_기름덩어리들
#이건_현실이_아니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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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드필터를 세척하는
신박한 아이템!!!
시간도 절약되고
팔도 덜 아프고
무엇보다도 깨끗하게 청소가
가능하다고 하여
한 번 사용해봤습니다!
이런 큰 봉지에 후드를 넣고
하얀 가루를 마구 뿌리고
물을 부어주면,
이렇게 자체적으로
거품이 올라오고,
확실한 비포 & 애프터
보여준다고 하는데
과대광고인지 아닌지
반신반의하면서
에디터가 집에서
직접 사용해봤습니다.
구성은 핵심플!
세척 전용 봉투
&
세척제
케어프린이라는
예쁜 이름을 가졌습니다.
하지만 뭔가 허리케인처럼
강력한 이름 같기도 해요.
그만큼 세척이 잘 되겠죠?
뿌리고 물에 담금만으로
후드필터의 묵은 기름때를 씻겨내주는
그런 세척제라고 합니다.
아, 그리고 여기엔
100℃ 정도의 뜨거운 물을
부어줘야 합니다.
후드필터의 크기에 따라
1~2리터 정도가 적당하다고 해요.
1리터 정도 끓여봅니다.
그리고 조심스럽게 후드필터에
다가갑니다.
필터 모양과 크기는
가정마다 달라요.
아까 보여드린 후드 상부보다는
찌든때가 덜 하긴 하지만
그래도 곳곳에 이물질이 묻어있는
에디터 집의 후드필터!
필터를 전용 봉투에 넣고
위에 세척제를 뿌려줍니다.
후드 크기와 기름때 농도에 따라
50~100g 정도 좋다는데
저는 그냥 적당량 넣었어요.
이제 깨끗해 질 일만 남았죠?
봉투는 물이 새지 않게
제작되었다고는 하나
뜨거운 물로 인해 습기가 확~
그러면서 물기가 나올 수 있으니
욕실 등 배수관이 있는 곳에서
사용하면 더 좋습니다.
물을 부어줍니다.
김이 모락모락 나네요.
보글보글 거품이
나오기 시작합니다.
팔팔 끓는 뜨거운 물과
케어프린 세척제가 만나서
후드를 말끔하게
씻어주고 있었어요.
5~10분 정도 후
다시 확인하면 된다고 해서
잠깐 뭐 좀 먹고 왔는데,

이...게 무슨 색상?
경악에 빠졌습니다.
이런 것을 후드에 달고 살았다니
어느덧 거품은 사라지고
샛노오란 액체만 남아..
이렇게 된 필터.
처음엔 여전히 기름때를
가지고 있는 것처럼 느껴지나
이렇게 다시 꺼내서
물에 박박 헹궈주면!
어머 이거 쌔-거?
10년 전 모습으로 돌아가니
에디터도 다시
20대가 된 것 같습니다.

에디터도 나름
비포 애프터 성공적!?
집에 후드 한 번 열어보세요.
만일 후드에 먼지가 잔뜩 있다면
이 세정제 써보셔도
좋을 것 같네요!
[리얼푸드=김태영 에디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