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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옷, 어떻게 빨고 계시나요?

조회수 2018. 11. 14. 17:58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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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옷을 오래오래 입는 법
출처: shutterstock
우리가 매일 입는 속옷.

흔히 빨래 바구니에 훌쩍 벗어두고 세탁기에 무심하게 던져 넣는 속옷이지만, 속옷은 자주 세탁을 하는 만큼 제대로 된 방법을 알아둘 필요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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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조 역시 제대로 되지 않았을 때 쾌적함을 떨어뜨리기 때문에 반드시 짚고 넘어가야 할 부분 중 하나기도 하죠.
조금만 신경을 쓰면
속옷을 잘~ 관리할 수 있습니다.
▶세탁표시를 확인하자
겉옷이든 속옷이든 세탁의 첫 번째 단계는 바로 이 ‘세탁 표시’를 확인하는 것입니다.

이 세탁 표시에는 물세탁을 하는 방법이나 적정한 물의 온도, 건조 및 탈수 방법 등 제품을 안전하게 세탁할 수 있는 귀중한 정보들이 담겨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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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상별 분류도 중요합니다. 색상이 진한 속옷은 다른 세탁물을 오염시킬 우려가 있기 때문에 반드시 분리해서 세탁하는 것이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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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드러운 중성세제 사용하기
속옷은 세탁 시에 세제 선택도 신중하게 해야 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중성세제가 가장 좋죠.

특히 부드러운 실크 란제리나 섬세한 레이스가 포함된 속옷은 반드시 부드러운 액체형 중성세제를 사용해야 합니다. 일반적으로 많이 사용하는 약알칼리성의 합성세제는 실크 원단을 손상시켜 광택을 잃게 할 수 있기 때문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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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화려한 프린트가 그려진 속옷의 경우에는 표백성분이 있는 세제를 사용하면 프린트의 색상이 변하거나 얼룩이 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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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룩이나 오염물질을 지우기 위해 세제를 직접 속옷에 뿌리는 것은 금물입니다. 반드시 세제를 물에 완전히 녹인 후 속옷을 넣어야 하고, 이때 너무 많은 양의 세제를 사용하면 원단을 악화시킬 수 있으니 주의가 필요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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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되도록 손세탁
속옷은 기본적으로 손세탁을 권장합니다. 속옷의 경우 일반 겉옷보다 더 부드럽고 섬세한 원단을 사용하기 때문에 손세탁이 필수적이죠.

손세탁을 할 때에도 자수나 레이스 등의 장식 등이 망가지거나 보풀이 생기지 않도록 뒤집어서 세탁하는 것도 하나의 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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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일 세탁기를 사용해야 하는 경우라면 반드시 세탁망을 사용할 것을 권합니다.

물론 한꺼번에 너무 많은 양의 속옷을 세탁망에 넣으면 세탁이 잘 되지 않을 수 있어요. 세탁망마다 용량은 다르지만 보통은 브래지어 2~3개를 넣는 것이 적당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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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건조하기
세탁 후 속옷을 바로 건조하지 않는 것은 젖은 속옷을 오래 입고 있는 것만큼이나 위생상으로 좋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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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탁 후 건조의 첫 번째 단계는 속옷의 물기를 제거하는 것입니다. 브래지어의 경우 특히 건조에 신경을 써야 하는데요 세탁기에서 탈수를 하거나 손으로 힘껏 물기를 짜면 컵의 형태가 망가지죠. 대신 타월 사이에 브래지어를 끼우고 가볍게 두드린다는 느낌으로 물기를 털어내면 됩니다.

직사광선에 건조하면 제품의 변색이나 퇴색의 원인이 되기에 통풍이 적은 그늘에서 건조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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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납에도 신경 쓸 것
잘 건조된 속옷을 서랍장이나 옷장에 정리할 때는 무엇보다도 브래지어의 컵이 눌리지 않도록 형태를 그대로 살려 보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브래지어의 어깨끈이나 날개 부분을 컵 뒤로 가지런히 정리해 차례차례 포개듯 정리하면 좋아요. 이때 서랍장이 꽉 차도록 너무 많은 브래지어를 보관하게 되면 컵이 눌리면서 형태를 망가뜨리게 되니 적당량씩 나누어 보관해야 합니다.
내일부터 차곡차곡 속옷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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