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겨울 욕실을 데워주는 콤팩트 열풍기

조회수 2018. 11. 14. 11:0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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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 난방' 책임진다!

낙엽이 떨어집니다. 이제 곧 겨울이 닥칠 테죠...

올 겨울은 또 얼마나 추울지 상상조차 불가.

주말에 백화점에 들르니

롱패딩 사려는 사람들이 바글바글 했어요.

겨울 준비하느라 분주하더라고요..!


추위에 약한 에디터도 따뜻한 아이템을

하나 준비했습니다. 가정용 열풍기!

출처: 리얼푸드

매직 초강력 열풍기. 이름이 거창한데요ㅎㅎ TV 채널을 돌리다가 홈쇼핑 채널에서 얼핏 봤던 것 같기도 해요.


콤팩트한 사이즈여서 집 안팎에서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는군요. 새벽에는 이불 바깥이 제법 추워진터라, 당장 사용해보기로 합니다.

출처: 리얼푸드

박스에서 꺼낸 구성품들입니다.

열풍기 본체 외에, 거치대/리모컨/연장케이블은 별도 구매입니다. 이왕 쓸 거 여러모로 제대로 써보려고 주변 기기들도 함께 주문했습니다.

출처: 리얼푸드
열풍기를 거치대에 세우고
AI 스피커와 나란히 세워놨더니,
열풍기가 조금 더 크네요.
출처: 리얼푸드
전원 스위치입니다.
출처: 리얼푸드
전면부엔 버튼 4개가 달렸어요.
온도 조절, 바람 세기 조절, 타이머 설정이 가능합니다.
  • 온도는 최저 15도에서 최고 32도까지 조절 가능
  • 바람 세기는 약풍(LL), 강풍(HH) 2가지를 선택 가능
  • 타이머는 1~12시간 자동꺼짐 설정 가능
출처: 리얼푸드

전원 스위치를 켜면, 곧바로 바람이 흘러나오는데요. 처음엔 살짝 차갑던 바람이 금세 따뜻해집니다. 헤어드라이어에서 더운 바람이 나오는 것과 비슷한 느낌입니다. 


약간의 소음은 감수해야 해요. 


웅~ 하면서 모터 돌아가는 소리가 들리는데요. 헤어드라이어를 가장 약하게 틀어놓은 것과 비슷한 수준이죠. 귀에 크게 거슬리진 않아요.


또 열풍기를 5분정도 켜둬도 본체가 뜨끈뜨끈해져요. 손 다치지 않게 조심해야겠어요.

출처: 리얼푸드
크기가 작기 때문에, 콘센트가 있는 어디든 두루 활용할 수 있습니다.

에디터는 욕실에서 요긴하게 활용했어요.
샤워 마친 후에 찾아오는 서늘함을 없애줬습니다. :)

침실 테이블, 책상에 올려두고 '1인 난방'용도로 쓰기엔 딱입니다. 넓은 공간을 데우기엔 다소 역부족이고요.
리모콘, 연장 케이블은 별도 구매라고 했지만..이왕이면 갖춰두면 편하겠더라고요.  연장 케이블을 갖추면 활용성이 보다 높아집니다. 

<좋아요>

-꽤 괜찮은 휴대성. 콘센트만 있다면 어디서든 사용 가능!

-자동 타이머 기능. 밤에도 안심하고 켜둘 수 있음.

-좁은 공간을 따뜻하게 하기엔 딱


<아쉬워요>

-투박한 디자인은 아쉽다. 더 예쁜 디자인이라면...

-본체가 금세 뜨거워진다.

-(어쩔 수 없는) 소음


[리얼푸드=박준규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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