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실에 등장한 영화 속 이 파스타
2004년에 개봉한 영화 '엘프'를 보셨던 분들이라면, 주인공 버디의 찰진 먹방을 기억하실 텐데요.
몇몇 식사신 중에 가장 인상적이었던 장면은...!
버디가 정체불명의 스파게티를 창작해 먹는 바로 이 장면일 거예요.
캐러멜 소스, 메이플 시럽, 초코볼, 초콜릿 등등을 파스타와 섞어서 허겁지겁 먹어치웁니다. (주인공은 달콤한 걸 엄청 좋아한다는 설정이에요)
영화평을 보면 이 장면이 "역겨웠다"는 평가도 있지만, "초콜릿 파스타라니 신선한데?"라는 긍정적인 반응도 있어요. (극명한 호불호)
워낙 특이한 메뉴라 많은 유튜버들이 영화 속 그 파스타를 직접 만들어 먹곤 합니다.
(대개 외국 유튜버들인데 먹어본 뒤의 반응들이 긍정적이에요;;)
(대개 외국 유튜버들인데 먹어본 뒤의 반응들이 긍정적이에요;;)
놀랍게도 정체불명의 파스타가 현실 레스토랑 메뉴로 등장한다는 소식입니다.
미국 시카고에 있는 한 레스토랑이 정식 메뉴로 판매한다고 합니다. 메뉴 이름은 스파게티 선데이 (Spaghetti Sundae)라고 정했고요.
단 것들을 죄다 넣었네요.
보기만 해도 달달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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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은 15달러(약 1만7000원). 크리스마스까지 한정으로 판매된다고 합니다.
어떠세요 여러분.
먹어보고 싶은 생각이 드나요?
[리얼푸드=박준규 에디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