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 검색어 입력폼

국밥 먹은 뒤 재킷에 '착착'..음식 냄새가 사라졌다

조회수 2018. 11. 3. 11:00 수정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다양한 분야의 재밌고 유익한 콘텐츠를 카카오 플랫폼 곳곳에서 발견하고, 공감하고, 공유해보세요.

이불, 인형에도 뿌릴 수 있음
이미지를 불러올 수 없습니다.

벌써 두꺼운 겉옷을 꺼내 입어야 하는 계절이 왔습니다. 이런 계절엔 세탁을 자주 하기 어려운 옷들을 입게 되잖아요. 여름철 가벼운 옷들처럼 한 번 입고 빨 수도 없고, 그렇다고 안 빨자니 꿉꿉한 냄새가 나고요.


고민이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저도 때에 따라 섬유탈취제를 쓰곤 해요. 그런데 문제는 어떤 것들의 경우 향기가 날아가고 난 뒤엔 가스(?) 냄새와 같은 향이 남겨진다는 거예요.

이미지를 불러올 수 없습니다.

그래서인지 요즘 어디 괜찮은 섬유탈취제 없나 눈에 불을 켜고 찾고 있었습니다.


그러다 가방에 쏙 넣고 다니기 편한 크기의 섬유탈취제를 만나게 됐어요.

출처: 리얼푸드

바로 이 페브릭 퍼퓸이에요.


면 파우치에 포장돼 도착했습니다! 스프레이 타입인데, 이 제품은 모든 타입의 섬유에 뿌릴 수 있더라고요.

출처: 리얼푸드

향의 종류도 여러 가지였는데, 제가 선택한 것은 블랙베리 망고 !


블랙베리와 망고가 만났는데요. 이거 정말 식욕을 부르는 향이더라고요. 상큼한 블랙베리에 달콤한 망고 향이 어우러졌어요. 향기가 너무너무나 맛있어서 당장 열대과일 음료를 마시고 싶을 정도였어요.


출처: 리얼푸드

페브릭 퍼퓸의 경우 사실 이런 의심들을 하게 됩니다.


향기만 독하게 날 뿐 냄새 제거가 되는 게 맞나?


대부분의 제품이 향기만 덧입히지 그 향기가 사라지고 나면 원래의 냄새가 그대로 남아있던 경우가 많았어요. 게다가 냄새와 향기가 뒤섞이면 정말 최악의 사태가 벌어집니다.


이 제품을 가지고 다니면서 여러 번 뿌려봤습니다.

출처: 리얼푸드

한창 추워진 날씨에 꺼내 입은 겨울 코트에도 촥촥!


출처: 리얼푸드

따끈한 국밥 한 그릇 먹고 난 뒤 코듀로이 재킷에도 촥촥!

출처: 리얼푸드

워낙에 페브릭 퍼퓸의 향이 좋기도 했지만요. 불쾌한 음식 냄새가 완전히 사라지더라고요. 향기가 잦아든 이후에도 옷에 남은 음식 냄새는 없었어요.


알고 보니 섬유 속에 직접 침투해 악취는 제거하고 향기만 남기도록 제작됐더라고요. 이 제품만의 특별한 탈취기술이에요.



출처: 리얼푸드

악취의 원인은 사실 네 가지로 나눌 수 있어요.


- 염기성 악취원(암모니아, 트리메틸아민계)

- 산성악취원(유화수소)

- 황화악취원(메틸메르캅탄)

- 알데히드계 악취원(포름알데히드)

출처: 리얼푸드

이 제품은 냄새의 원인이 되는 분자만을 선택적으로 잡아내 중화시키고 탈취해 섬유에 향기만 남기도록 개발됐다고 합니다.


향기와 냄새가 뒤섞여 역효과가 날 일은 없는 제품이었어요.


특히나 235년의 전통과 역사를 자랑하는 프랑스 그라스 향료회사와 손을 잡은 향료를 사용합니다. 기존의 페브릭 향수에선 맡아본 적이 없는 고급스러우면서도 자꾸만 맡고 싶은 향기가 났어요. 알고 보니 향의 종류도 엄청 다양하더라고요. 무려 11가지가 있어요.


게다가 정전기 방지 효과도 있더라고요.


사실 겨울이 다가오면 모든 섬유 제품은 정전기가 일어나기 마련이에요. 세탁 과정에서 섬유가 거칠어지면서 정전기가 발생하잖아요. 그래서 정전기 방지를 위한 스프레이도 자주 쓰는데, 그런 것들은 냄새가 지독합니다.


엘투케이 페브릭 퍼퓸은 이 좋은 향기로 정전기 방지 기능까지 있어 유용하더라고요.


자주 빨기 어려운 이불이나 침대에도 '칙칙' 뿌려주면 좋아요. 특히 이불에 뿌려줘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었어요.


제품에 사용되는 모든 향료는 화장품 등급인 데다, '프탈레이트 프리'더라고요. 프탈레이트는 인체에 유해한 환경호르몬이에요. 그런데 좋은 향을 유지하기 위해 방향제품에 첨가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출처: 엘투케이
하지만, 이 제품은 화학첨가물에 노출될까 걱정할 필요가 없습니다. 아이들이 써도 인체에 해가 되지 않으니 마음껏 사용하기에 좋았습니다.

에디터 총평

- 자극적이지 않은 고급스러운 향기가 음식 냄새를 완전히 잡아줌 


- 탈취력이 좋아 페브릭퍼퓸의 향기와 기존 섬유에 밴 악취가 섞이지 않음


- 가방 안에 쏙 들어가 휴대하기에도 안성맞춤


- 발향력이 좋아 향수 대용으로도 쓸 만함


- 자주 빨기 어려운 커튼이나 침대, 이불, 카펫에도 사용하면 막 세탁한 것 같은 뽀송뽀송함을 느낄 수 있음


- 발 냄새가 심한 운동화나 자동차 카시트에 뿌리면 탈취효과 만점 

[리얼푸드=고승희 에디터]

이 콘텐츠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