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사철이나 계절이 바뀔 때 안 쓰는 가전을 정리하게 됩니다.그런데 크기가 크다 보니 어떻게 버려야 할지 막막해서, 일단 밖에 내놓는 경우가 적지 않습니다.이 과정에서 과태료 대상이 되는 행동이 있습니다. 몰라서 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스티커 없이 내놓는 경우입니다
냉장고, 세탁기, 에어컨 같은 대형 폐가전은 일반 쓰레기로 버릴 수 없습니다.지자체에 신고하고 대형폐기물 스티커를 발급받아 붙여야 합니다. 요즘은 주민센터에 가지 않아도 각 지자체 홈페이지나 앱으로 신청할 수 있습니다.스티커 없이 내놓으면 무단투기로 봅니다. 지자체마다 기준이 다르지만 폐기물관리법에 따라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버리기 전에 거주지 지자체 안내를 먼저 확인하시는 게 안전합니다.

정해진 장소가 아닌 곳에 두는 경우입니다
스티커를 붙였더라도 아무 데나 두면 안 됩니다.아파트라면 단지에서 정한 배출 장소, 주택이라면 지자체가 지정한 요일과 위치가 따로 있습니다.특히 골목 모퉁이나 상가 앞, 다른 집 담벼락 옆에 두는 경우가 문제가 됩니다. 이런 곳은 배출 장소가 아니기 때문에 스티커가 붙어 있어도 무단투기로 처리될 수 있습니다.요즘은 CCTV로 확인하는 지역이 많습니다.

무상수거 대상을 모르고 돈 내는 경우입니다
이건 과태료는 아니지만 알아두면 손해를 줄일 수 있습니다.폐가전은 상당수가 무상 방문수거 대상입니다. 인터넷이나 전화로 신청하면 기사가 집까지 와서 무료로 가져갑니다.대형 가전은 단독으로도 신청이 되고, 소형 가전은 여러 개를 모으면 함께 수거해 갑니다.모르고 대형폐기물 스티커를 사서 붙이면 안 내도 될 돈을 내는 셈입니다. 버리기 전에 무상수거 대상인지부터 확인해보시는 게 좋습니다.

스티커, 배출 장소, 그리고 무상수거 여부. 이 세 가지만 확인하면 됩니다.큰 물건일수록 눈에 잘 띄어서 신고도 빠르게 들어갑니다. 귀찮더라도 절차를 지키는 편이 결국 편합니다.정확한 기준은 거주하시는 지자체 안내를 확인해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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