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챌린저-2 Mk2 블랙나이트 공개

英,챌린저-2 Mk2 블랙나이트 공개

챌린저-2 Mk2 블랙나이트 전차

영국 BAE시스템스사가 영국 육군의 주력전차(MBT)인 챌린저-2의 개량사업을 위해 개발한 Mk2 블랙나이트를 공개했다. 블랙나이트는 챌린저-2의 노후화에 대비하는 것은 물론 새로운 능력을 기반으로 2035년까지 작전지원 가능상태를 유지하기 위해 개발됐다.


BAE시스템스사는 더욱 높은 수준의 기술 구현 과정에서 위험요소를 줄이기 위해 영국 GDLS사와 협력했다. BAE시스템스사는 블랙나이트를 GDLS사가 생산 중인 영국 미래정찰차량 아약스와 공통성을 가지도록 개발했다. 이를 통해 아약스 운용자가 어려움 없이 블랙나이트를 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블랙나이트 체계에는 사프란사의 파세오(Paseo) 전차장용 독립 조준경, 레오나르도사의 포수용 열상장비 및 야간조준경 DNVS-4가 장착됐다. 이 장비들은 24시간 쉬지 않고 적을 공격할 수 있는 능력을 보장한다. 또 레이저경보체계, 회생제동장치기술, 경량 아이언 피스트(Iron FistLight) 능동방어장치를 탑재해 날아오는 미사일과 휴대용 대전차 로켓(RPG)으로부터 스스로를 보호할 수 있도록 했다.

국방일보 맹수열 기자

자료제공 : 기품원(글로벌디펜스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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