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2027 K8’ 3679만원부터 출시…시그니처 트림 ‘HUD’ 기본화

박소현 매경 디지털뉴스룸 기자(mink1831@naver.com) 2026. 4. 21.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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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2027 K8’ 3679만원부터 출시…시그니처 트림 ‘HUD’ 기본화 [사진 제공=기아]
기아가 준대형 세단 K8의 연식변경 모델 ‘더 2027 K8’을 출시하고 21일부터 본격 판매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번 연식변경은 고객 선호도가 높은 안전·편의 사양을 중심으로 기본 적용 범위를 넓히고 가격 경쟁력을 끌어올린 것이 핵심이다.

기아는 최상위 시그니처 트림에 헤드업디스플레이(HUD)를 기본 적용해 주행 중 시선 분산을 줄였고, 노블레스와 베스트 셀렉션 트림에는 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ADAS)을 확대 적용했다.

노블레스 트림에는 고속도로 주행 보조 2와 내비게이션 기반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후석 승객 알림 등을 넣었고, 베스트 셀렉션 트림에는 후측방 충돌방지 보조와 후방 교차 충돌방지 보조, 안전 하차 보조를 기본화하는 등 사양을 보강했다.

판매 가격은 2.5 가솔린 기준 노블레스 라이트 3679만원, 베스트 셀렉션 3831만원, 노블레스 4085만원, 시그니처 4440만원, 시그니처 블랙 4595만원이다. 1.6 터보 하이브리드는 노블레스 라이트 4206만원, 베스트 셀렉션 4357만원, 노블레스 4611만원, 시그니처 4966만원, 시그니처 블랙 5102만원으로 책정됐다.

기아, ‘2027 K8’ 3679만원부터 출시…시그니처 트림 ‘HUD’ 기본화 [사진 제공=기아]
기아는 출시를 기념해 5월 31일까지 K8을 계약하고 6월 안에 출고하는 소비자에게 기아 멤버스 포인트 30만원을 지급한다. 6월 말 종료 예정인 개별소비세 인하 혜택과 관련해서는 6월 안에 차량을 인도받지 못한 소비자에게는 70만원을 보상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기아는 ‘스마트 오너 구매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최저 2.9% 금리를 제공해 월 납입 부담을 낮추고, 개인 고객이 할부 종료 뒤 기아 신차를 재구매할 경우 중고차 잔존가치를 최대 70%까지 보장한다.

기아 관계자는 “K8이 2024년 8월 상품성 개선 이후 프리뷰 전자제어 서스펜션과 고속도로 바디 모션 제어 등을 통해 승차감과 주행 안정성을 높였고, 하이브리드 모델은 지난해 전체 K8 판매의 약 62%를 차지했다”면서 “고객이 실제로 체감할 수 있는 프리미엄 가치를 중심으로 경쟁력을 강화한 2027 K8은 한층 높은 만족도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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