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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 위의 별, '사차인치'는 무엇?

조회수 2018. 9. 19. 18:23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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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때 친해지고 싶은 이색 견과류들
출처: shutterstock
지구상엔 수많은 견과류들이 있습니다.

'아몬드' 먹으면 피부가 젊어져요!
'호두'는 머리에 좋대요!
항산화성분은 '피칸'에 많아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직 우리가 잘 모르는 견과류들이 많습니다. 이번 추석 연휴에는 아래와 같은 견과류들과 좀 더 친하게 지내보는 것은 어떨까요?
출처: shutterstock
불가사리같이 생긴 이 견과류의 이름은 '사차인치'입니다. 얼핏 어려운 한자 뜻을 가지고 있을 것 같지만 외국어 표기 자체가 'Sacha-Inchi'이고요,
이 사차인치는 열대 남아메리카가 원산지입니다. 페루ㆍ브라질 북서부ㆍ베네수엘라 등지에서 자라나죠. 별 모양이라 '땅 위의 별'이라는 별명을 갖고 있기도 해요.
출처: 123RF
이런 사차인치는 성분의 90% 이상이 오메가3와 오메가6 등 필수지방산으로 구성됐다고 합니다. 이에 심혈관 건강에 도움이 된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최근 우리나라에서도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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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차인치엔 식이섬유가 많습니다. 허기가 질 때 간식으로 먹으면 포만감을 선사해 다음 끼니의 폭식, 과식을 막을 수있습니다.

또한 오메가3 지방산이 많아 피부의 노화를 방지하며 피부트러블 완화를 돕는다고 해요. 건선, 습진 예방에도 이 사차인치가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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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차인치는 생으로 먹으면 안되고 겉껍질과 속껍질을 모두 제거한 후 충분히 로스팅해 섭취해야 합니다.
보통 하루 4~5알 정도가 적당하다고 해요.
출처: 123rf
다른 견과류에 비해 부드러운 식감을 가지고 있는 '캐슈넛'.

소화에 불편함을 주지 않아 노인이나 어린이 영양간식, 또는 소화력이 약한 사람의 영양간식으로 제격입니다.
출처: 123rf
고소한 맛의 견과류, 캐슈넛은 여기에 단 맛까지 지녔습니다. 처음에는 고소한 맛이, 계속 씹으면 달달한 맛이 느껴지는데요. 달콤한 맛을 좋아하는 이들에게는 다이어트 간식으로도 훌륭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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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슈넛은 당질 함량이 낮으면서 혈당 상승을 억제하는 클리세믹이 많이 들어있는데요, 이 때문에 당뇨병 환자들의 영양간식으로도 잘 알려져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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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캐슈넛, 주로 간식으로 먹긴 하지만 사실 카레에 넣어서 , 샐러드의 토핑으로, 멸치나 새우볶음에 넣어 반찬으로도 즐길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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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 아이스크림 전문점의 메뉴로 더 많이 알려진 '피스타치오'

아프가니스탄 등 중앙아시아 지역과 이란, 시리아 등의 서아시아을 비롯해 터키, 이탈리아 등 일부 유럽지역에도 걸쳐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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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피스타치오 역시 콜레스테롤을 낮추는 기능 뿐만 아니라 심혈관 기능도 건강하게 유지시켜준다고 합니다. 특히 쿠키를 구울 때 이 피스타치오를 재료로 쓰면 맛의 진가를 느낄 수 있다고 하네요!

다가오는 추석 연휴,

이색 견과류 한 줌으로 건강도 챙겨보는 것은 어떠세요?


[리얼푸드=김태영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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