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가 대소변까지 받아줬다' 53번 수술 국민 배우 '기적'같은 근황

'아내가 대소변까지 받아줬다' 53번 수술 국민 배우 '기적'같은 근황





한국 연예계의 산증인이자, ‘국민 배우’로 불리는 이덕화. 그를 떠올리면 중후한 연기력과 노련한 방송 진행이 먼저 생각나지만, 그 뒤에는 누구보다 드라마틱한 인생이 있다. 20대 초반, 갑작스러운 오토바이 사고로 53번의 수술을 받으며 생사를 오갔던 이덕화. 그의 인생을 구한 것은 놀랍게도 한 여인의 끝없는 헌신이었다. 바로 지금의 아내다.







이덕화는 과거 방송에서 본인의 사고에 대해 담담히 회상했다. 400kg이 넘는 오토바이를 몰던 중, 10톤 만원 버스와 충돌해 버스 밑으로 끌려 들어가 70m를 밀려났다는 그는, "청바지는 허리띠만 남고 가죽점퍼는 목 부분만 남았다"고 회상했다. 이 사고로 인해 무려 53번의 수술을 받았고, 10번째 수술까지도 담당 의사는 생존을 장담하지 못했다.







이덕화는 10개월 동안 중환자실에 누워 있었고, 총 3년의 재활을 거쳐 가까스로 퇴원했다. 그러나 그에게 남은 것은 지체장애 3급 판정이었다. 당시로서는 배우의 길을 포기할 수도 있었던 시기, 그는 오히려 인생의 방향을 바꾸는 중요한 결정을 내린다.







그는 결혼을 고려하지 않았던 사람이었다. 하지만 사고 이후, 그의 곁을 떠나지 않은 여인이 있었다. 약혼도 하지 않았던 당시 여자친구였던 그녀는, 3년 동안 대소변을 받아내며 간호를 도맡았다. 이덕화는 “사실상 죽은 것이나 마찬가지였던 시간”이라고 회상하며, 그 헌신이 자신을 결혼으로 이끌었다고 밝혔다.
그녀는 당시 20대 초반의 어린 나이였지만, 그 무엇보다 성숙한 책임감과 사랑으로 이덕화를 지켰다. 그런 그녀를 향해 이덕화는 지금도 변함없는 감사를 전한다.







이덕화는 “지금 내 이름으로 된 재산은 하나도 없다”며, “모든 권한이 아내에게 있다”고 말한다. 단순히 재산의 문제가 아니라, 인생의 모든 주도권을 그녀에게 맡긴 그 선택은 이덕화라는 사람의 깊이를 보여준다.
결혼 이후에도 그는 아내를 늘 ‘은인’처럼 대하며 살아가고 있으며, 이는 오랜 세월 대중이 느껴온 ‘품격 있는 배우’ 이덕화의 진면목이기도 하다.







이덕화의 인생은 단순히 유명 배우로서의 성공담이 아니다. 그는 무너진 자리에서 다시 일어난 사람이었고, 그 중심에는 조건 없는 헌신과 사랑을 보여준 한 여인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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