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도미사일 전부 격추" 한국이 개발중인 '이것' 전문가들도 놀란 이유 있다!

기술의 진화로 탄생한 천궁‑Ⅲ

천궁‑Ⅲ는 대한민국이 독자적으로 개발 중인 중거리 지대공 미사일 체계다. 기존 천궁‑Ⅱ보다 성능이 비약적으로 향상된 이 체계는, 점점 정교해지고 다양화되는 탄도미사일 위협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특히 북한의 KN‑23과 같은 고속 기동형 탄도미사일은 기존 방어 시스템으로는 대응이 어려운 부분이 있었는데, 천궁‑Ⅲ는 이러한 위협에 대해 초기 단계부터 요격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지금의 천궁‑Ⅲ는 단순한 미사일이 아닌, 한국형 미사일 방어 체계의 핵심 축으로 자리잡아가고 있다.

고속 기동형 탄도미사일 요격에 최적화된 설계

천궁‑Ⅲ의 가장 큰 강점 중 하나는 지능형 유도제어 기술이 적용되어 있다는 점이다. 이 기술은 미사일의 기동 경로를 정밀하게 예측하고, 요격 미사일의 움직임을 실시간으로 조정함으로써 성공률을 극대화시킨다. 특히 상승 단계의 탄도미사일을 요격하기 위해서는 빠르고 정확한 반응이 필수인데, 천궁‑Ⅲ는 그 부분에서도 탁월한 성능을 보인다.

고속 활공이나 불규칙한 기동을 시도하는 탄도미사일에 대해서도 안정적으로 접근하고 명중할 수 있도록 설계되어 있어, 실전에서의 활용 가능성이 매우 높다. 이는 단순한 국지 방어를 넘어서, 전략적 수준에서 미사일 방어 체계를 완성하는 데 핵심 역할을 하게 된다.

성능을 끌어올린 AESA 레이더 기술

천궁‑Ⅲ가 또 다른 면에서 주목받는 이유는 바로 탑재된 능동 전자주사 배열(AESA) 레이더 기술 때문이다. X-대역 GaN HEMT MMIC 기반의 이 레이더는 10,000개 이상의 송수신 채널을 통해 250kW 급의 출력을 자랑한다. 그 결과 탐지 거리는 300km 이상, 탐지 고도는 30km 이상으로 확장되어 기존 천궁‑Ⅱ에 비해 훨씬 광범위한 영역을 감시할 수 있다.

레이더가 탐지한 목표물에 대해 즉각적인 분석과 대응이 가능하며, 다수의 목표를 동시에 추적하고 교전할 수 있는 능력까지 갖추고 있다. 이는 복수의 미사일이 동시에 날아오는 상황에서도 효과적인 방어가 가능하다는 것을 의미한다. 전자전 환경이 점점 더 복잡해지는 현대전에서 이러한 고성능 레이더는 필수적이다.

다층 방어망의 중추, 한국형 미사일 방어 체계

천궁‑Ⅲ는 단독 운용만으로도 높은 효율을 보이지만, 더욱 중요한 것은 다른 방어체계와의 유기적 연계다. 현재 한국은 고도 15~40km를 방어하는 천궁‑Ⅱ와 고고도 영역을 커버하는 사드(THAAD)를 기반으로 다층 미사일 방어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여기에 천궁‑Ⅲ가 추가되면 저·중·고고도 전 영역을 아우르는 방어망이 완성된다.

특히 사드에 의존하던 고고도 방어 능력의 일부를 천궁‑Ⅲ가 분담하게 되면, 전체 시스템의 자립성이 크게 향상된다. 이는 전시 상황에서의 운용 유연성을 높여줄 뿐 아니라, 전력 분산을 통한 생존성 확보에도 기여할 수 있다. 천궁‑Ⅲ는 단순한 무기가 아닌, 방어체계의 설계 자체를 바꾸는 전환점이라 할 수 있다.

중동 시장에서의 기대감과 경쟁력

중동은 현재 전 세계에서 미사일 위협이 가장 다양한 지역 중 하나이다. 근거리 로켓부터 중거리 탄도미사일까지 다양한 위협이 상존하고 있으며, 이를 방어할 수 있는 효과적인 체계가 부족한 상황이다. 천궁‑Ⅲ는 이와 같은 복합적인 위협에 대응할 수 있는 최적의 솔루션으로 평가받고 있다. 높은 요격 성공률, 장거리 탐지 능력, 다수 목표 동시 대응 능력 등은 중동 국가들의 안보 요구에 정확히 부합한다. 게다가 비용 대비 성능이 뛰어나다는 점에서 경제성도 인정받고 있다.

이스라엘이나 미국산 무기체계에 비해 가격 경쟁력이 있으면서도 기술적 성능은 결코 뒤지지 않기 때문에, 중동 방산 시장에서 천궁‑Ⅲ는 유력한 수출 후보로 꼽히고 있다. 특히 UAE, 사우디아라비아 등 미사일 방어가 시급한 국가들은 천궁‑Ⅲ에 큰 관심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