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다혜 ‘음주운전’ 혐의 입건…검·경 압박 동시에

■ 방송 : 채널A 뉴스A 라이브 (12시~13시 20분)
■ 방송일 : 2024년 10월 7일 (월요일)
■ 진행 : 황순욱 앵커
■ 출연 : 김진욱 전 민주당 대변인, 송영훈 국민의힘 대변인, 임주혜 변호사

[황순욱 앵커]
영상으로 잠시 보신 것처럼 지난 5일 새벽, 문재인 전 대통령의 딸 문다헤 씨가 서울 시내에서 만취 상태로 음주운전을 하다가 사고를 내 경찰에 형사 입건되었죠. 이르면 오늘 경찰에 출석하여 조사를 받을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현재 용산경찰서 앞을 실시간으로 보여드리고 있는데요. 일단 이르면 오늘 중으로 경찰 조사가 이루어질 것이라고 알려지며 많은 취재진들이 현장에 나가 있는 모습입니다. 다만 경찰에서는 정확한 시간은 변경될 수도 있다고 입장을 밝히기도 했고요. 과연 공개적으로 출석해서 조사를 받을지, 아니면 또 다른 방법을 택할지 여부는 아직 결정된 것이 아무것도 없습니다. 그래서 일단 문재인 전 대통령의 딸 문다혜 씨, 현재 검찰 조사를 받고 있는 상황에서 이러한 일이 터지면서 논란을 자초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올 수밖에 없는 상황이 되었네요.

[임주혜 변호사]
그렇습니다. 음주운전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앞서 보신 것처럼 용산경찰서에 많은 취재진들이 몰려 있는 상황입니다. 용산경찰서는 지하주차장이 없기 때문에 오늘 소환 조사가 이루어진다면 지상을 통해 들어올 것으로 예측이 가능해서 지금 소환 조사 여부에 대해서도 관심을 받고 있어요. 이번 사안 같은 경우 지난 주말에 발생한 상황이었습니다. 4일 오후 7시경에 차량을 주차해 두고 고깃집에 들어가는 모습이 CCTV 영상을 통해서 확인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다음날 매우 이른 새벽이죠. 오전 2시가 조금 넘은 시간에 다시 차량을 가지고 이태원 일대를 운전한 모습이 확인이 되었습니다. 그 과정에서 교통 신호를 지키지 않고, 좌회전 차선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좌회전을 시도하면서 교통 흐름에 방해를 주는 모습도 확인을 했고, 해당 영상으로부터 6분 정도 지난 다음에 주행을 이어가다가 택시와의 추돌 사고로 현장에서 음주운전으로 적발이 된 사안이었거든요. 당시 혈중 알코올 농도가 0.14%, 굉장히 만취 상태로 확인이 되었기 때문에 이와 관련한 조사가 진행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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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태섭 인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