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배구 OK, 현대에 곽명우 주고 차영석+신인 1R 지명권 받아

하남직 2024. 4. 19.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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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배구 남자부 OK금융그룹이 19일 현대캐피탈에 세터 곽명우를 내주고, 미들 블로커 차영석과 2024-2025 신인 드래프트 1라운드 지명권을 받는 트레이드를 단행했다.

곽명우는 2013-2014시즌 V리그 신인 드래프트 2라운드 1순위로 OK금융그룹 배구단에 입단했다.

2023-2024시즌에도 34경기 126세트에 출전하며 안정적인 경기 운영으로 OK금융그룹 배구단의 챔피언결정전 진출을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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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을 맞바꾼 차영석(왼쪽)과 곽명우 [OK금융그룹 배구단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서울=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프로배구 남자부 OK금융그룹이 19일 현대캐피탈에 세터 곽명우를 내주고, 미들 블로커 차영석과 2024-2025 신인 드래프트 1라운드 지명권을 받는 트레이드를 단행했다.

곽명우는 2013-2014시즌 V리그 신인 드래프트 2라운드 1순위로 OK금융그룹 배구단에 입단했다.

10시즌 동안 한 팀에서만 뛰며 2014-2015시즌, 2015-2016시즌 OK금융그룹 배구단의 2연속 챔피언결정전 우승에 공헌했다.

2023-2024시즌에도 34경기 126세트에 출전하며 안정적인 경기 운영으로 OK금융그룹 배구단의 챔피언결정전 진출을 이끌었다.

차영석은 2016-2017시즌 신인 드래프트 2라운드 2순위로 현대캐피탈에 지명돼 프로 생활을 시작했다.

속공 능력이 뛰어난 차영석은 2023-2024시즌 속공 4위에 올랐고,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은 뒤 현대캐피탈과 잔류 계약을 했다.

하지만, 곧바로 트레이드돼 OK금융그룹에서 새 출발 한다.

양 팀 관계자는 "새로운 출발을 앞둔 두 팀의 이해관계가 맞아떨어진 트레이드"라고 설명했다.

jiks79@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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