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 너는 진짜 못생겼다. 그냥 뼈부터 이상한 거 아니야?”
며칠전에 친구들 약속에서 웃으면서 저에게 이렇게 말하더라고요. 처음에는 그냥 가볍게 넘겼지만 문득 진지한 의문이 들었습니다.
"진짜 뼈까지 못생긴건가?"
그렇다면 정말로 못생긴 사람은 뼈도 못생겼을까요?

- 뭐가 문제일까?
외모지상주의라는 말이 있을만큼 점점 외모에 대한 기준이 높아지고 시대에 따라 달라지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사람들은 대부분 얼굴 윤곽으로 판단을 하곤 합니다.

1. 얼굴 형태 80% 두개골
얼굴형(계란형, 긴 얼굴, 각진 얼굴 등)은 피부나 살이 아니라 두개골과 턱뼈의 구조에서 결정됩니다.
예를 들어 턱이 짧거나 뒤로 물러난 경우엔 입이 나와 보이고, 코가 낮아 보이기도 하죠. 또한, 눈이 커도 광대뼈가 과도하게 돌출되면 얼굴이 평면적이고, 전체적으로 ‘센 인상’이 되기도 합니다.
2. 치아 구조와 턱
치열이 고르지 않거나 주걱턱, 무턱, 돌출입이 있으면 얼굴 전체의 밸런스가 깨질 수 있습니다.
특히 아래턱 뼈가 길거나 짧은 경우라면 정면보다는 측면에서 외모에 큰 차이를 보이게 됩니다. 이러한 이유에서
교정이나 턱 교정 수술이 단순 미용 목적을 넘어서 얼굴 전체의 조화를 개선하는데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3. 기타 요소
하지만 여기서 중요한 점은 뼈보다 외모에 영향을 주는 요소가 너무 많다는 것입니다.
실제로 뼈 구조가 다소 비대칭이거나 넓은 사람도 피부 상태나 표정, 메이크업, 헤어스타일에 따라 인상이 완전히 달라 보이기도 합니다.
특히, 웃는 표정과 눈썹 위치, 광대 밑 지방 위치(팔자 부위), 턱 근육의 발달 여부 등이 인상을 훨씬 더 좌우하기도 합니다.

- 결론
뼈는 그저 틀에 불과하고 외모를 결정짓는 요소는 아닙니다.
얼굴의 비율과 기본적인 형태는 뼈가 좌우하지만,그 뼈를
피부/지방/근육/표정 등의 다양한 요소가 어떻게 감싸고 있는지가 외모의 인상을 훨씬 더 크게 좌우합니다.
특히 요즘에는 절대적인 기준이 아닌 각 사람의 개성이 미의 기준이 되기도 합니다. 그러니 친구가 웃으며 “넌 뼈부터 잘못된거야”라고 말하더라도 너무 상처받을 필요는 없습니다.
당신은 '절대' 뼈까지 못생기지 않았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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