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G 엔리케 감독 "19세에도 마지막 PK를 맡은 두에를 언급해야…우리 목표는 우승"

이형주 기자 2025. 3. 12.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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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이스 엔리케(54) 감독이 팀의 8강행을 견인한 뒤 마이크 앞에 섰다.

엔리케 감독은 "1차전의 경우 (상대 골키퍼) 알리송을 위한 경기였다면, 2차전은 (우리 골키퍼) 지안루이지 돈나룸마의 경기였다. 승부차기는 우리가 어떤 팀인지를 반영한다. 돈나룸마도 칭찬해야 하지만, 데지레 두에도 언급해야 한다. 19세에 불과하지만 마지막 페널티킥을 맡았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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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 생제르맹 FC 루이스 엔리케 감독. 사진┃뉴시스/AP

[STN뉴스] 이형주 기자 = 루이스 엔리케(54) 감독이 팀의 8강행을 견인한 뒤 마이크 앞에 섰다.

파리 생제르맹 FC(이하 PSG)는 12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리버풀에 위치한 안 필드에서 열린 2024/25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이하 UCL) 16강 2차전 리버풀 FC와의 경기에서 정규 시간까지 1-0으로 앞섰다. 1차전 0-1 패배를 극복하며 동률을 이룬 PSG는 연장을 거쳐 승부차기까지 갔다. PSG는 승부차기에서 5-2로 승리하며 8강행 티켓을 잡았다.

12일 프랑스 언론 '레키프'에 따르면 엔리케 감독은 "기쁜 감정과 만족감이 든다. 동시에 이런 유형의 경기를 분석하는 것은 어렵다. 하지만 이는 우리 선수단, 우리 팬 분들, 특히 여기에 원정을 와주신 원정 팬 분들에게 중요한 순간이라고 할 수 있다"라며 운을 뗐다.

이어 "(승부차기로 결정됐기에) 어느 팀이 통과했든 공평했을 것이다. 하지만 우리는 우리가 어떤 팀인지, 어떤 경기장에서 경기를 하든 우리만의 축구를 하는 팀인 것을 보여줬다. 때로는 쉽지 않았을지라. 우리는 경기가 요구한 바에 부응했다"라고 말했다.

승부차기 연습을 했냐는 물음에는 "(승부차기 준비) 하지 않았다. 나는 경험상 이런 일은 필요하지 않다는 걸 안다. 특히 지난 월드컵에서 스페인과 모로코가 맞붙었던 경기(엔리케 감독이 스페인을 이끌었고, 모로코에 승부차기 패배) 같은 것을 봤을 때"라며 쓴웃음을 지었다.

엔리케 감독은 "1차전의 경우 (상대 골키퍼) 알리송을 위한 경기였다면, 2차전은 (우리 골키퍼) 지안루이지 돈나룸마의 경기였다. 승부차기는 우리가 어떤 팀인지를 반영한다. 돈나룸마도 칭찬해야 하지만, 데지레 두에도 언급해야 한다. 19세에 불과하지만 마지막 페널티킥을 맡았다"라고 전했다.

그는 "작년에도 FC 바르셀로나를 상대로 원정에서 좋은 경기를 펼쳤지만, 이후 준결승에서 보루시아 도르트문트를 맞아 6개의 슛이 골대를 맞으며 졌다. 하지만 그래도 이런 종류의 경기는 팀을 성장시킬 것이라고 본다"라고 설명했다.

엔리케 감독은 "팀 주변에서 일어나는 모든 긍정적인 일이 굉장히 멋진 것 같다. 우리는 우리의 사고방식, 우리의 접근방식을 바꾸지 않을 것이다. 우리의 목표는 이 대회에서 우승하는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STN뉴스=이형주 기자

total87910@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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