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의 걷기가 늘 실패하는 이유
어느덧 아침저녁으로 선선한 가을이 왔습니다.
그간 폭염과 장마로 움츠렸던 몸과 마음을 야외에서 복구하기 좋은 계절이기도 하죠.
그간 폭염과 장마로 움츠렸던 몸과 마음을 야외에서 복구하기 좋은 계절이기도 하죠.
운동도 여러 가지가 있지만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가장 손쉽게 할 수 있는 것이 바로 ‘걷기’입니다.
걷기는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운동화만 있으면 누구나 쉽게 할 수 있는 유산소 운동입니다. 부상입을 가능성이 적고 본인의 운동 능력에 따라 운동 강도를 쉽게 조절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죠.
평소에 운동을 자주 하지 않던 사람, 비만인, 만성 질환자, 노인, 혈압이 높거나 심장질환이 있는 사람들의 경우에는 걷기부터 시작하는 것이 좋고, 점차 적응이 되면 가볍게 달리기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렇게 지속적이고 규칙적인 걷기와 달리기는 우선 체중 감량에 도움이 됩니다. 특히 체지방 감량에 도움이 되는데 이는 몸매를 좋게 할 뿐만 아니라 대사질환의 예방에도 좋습니다.
또한 만성질환을 치료하고 예방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을 개선시키죠.
심혈관 질환 예방, 심폐지구력과 근력 또한 월등하게 향상시키는 것에 도움이 되는 것 역시 걷기입니다.
심혈관 질환 예방, 심폐지구력과 근력 또한 월등하게 향상시키는 것에 도움이 되는 것 역시 걷기입니다.
여기까진 다 아시죠!?
하지만 늘 걷기가 실패하는 이유 있습니다.
고개는 세우고!
많은 사람들이 걸을 때 스마트폰을 보고 걷는 등 고개를 숙이는 경우가 많습니다. 고개를 숙이고 걸으면 목과 어깨, 근육에 무리를 주게 되죠.
따라서 고개는 세운 채 시선은 전방을 응시하는 것이 좋습니다.
팔은 중력에 의해 자연스럽게!
의외로 운동 중 팔꿈치를 한 자세로 고정시키고 걷는 사람이 있습니다. 이 자세는 등을 경직시키고 자연스러운 움직임을 방해하죠. 따라서 걸을 때에는 팔과 어깨의 긴장을 풀고 팔은 중력에 의해 자연스럽게 움직이게 해야 합니다.
어깨는 엉덩이와 일직선!
어깨를 움츠리고 걸으면 등이 굽고 숨쉬기도 곤란해진다. 어깨는 항상 엉덩이와 일직선이 되게 펴는 것이 좋습니다. 다만 곧게 펴는 데만 신경을 써 무리를 주는 것은 좋지 않으며 힘을 빼고 자연스러운 자세를 유지해야 합니다.
신발의 선택도 중요!
부적절한 신발을 신고 운동할 때도 부상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부드러운 잔디에서는 문제가 되지 않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이 딱딱한 바닥에서 운동하기 때문에 우리의 발에 많은 충격이 가해지고 있습니다.
따라서 자신의 발에 잘 맞는 신발을 신고 발에 통증이 있는 경우에는 관련 분야 전문의와 상의하는 것이 좋습니다.
굽이 높은 신발을 신을 때도 부상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뒤꿈치와 앞발 높이 사이에 작은 차이만 있는 운동화를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런 걷기, 얼마나 하는 것이 좋을까요?
우리나라 사람들의 걷기 실태를 보면 보통 사람들이 평균적으로 하루에 2000보 정도를 걷습니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하루에 7000보 이상을 걷기를 권하고 있어요.
하지만 전문가들은 하루에 7000보 이상을 걷기를 권하고 있어요.
물론 어느 정도의 강도로 하느냐에 따라 달라지긴 합니다. 너무 낮은 강도로 운동을 하게 되면 운동효과가 잘 나타나지 않기 때문에 중등도 강도 이상으로 하기를 권합니다.
중등도 운동 강도란 걸으면서 옆 사람과 대화하기가 약간 어려운 정도 혹은 약간 숨이 찬 정도를 말하고, 이 정도 강도로 운동할 경우에는 하루 30~60분, 주 5일 이상 하기를 권하고 있어요.
만일 한 번에 30분 이상하기 어려울 경우에는 10분 정도씩 나눠서 하는 등의 방식으로 할 수도 있습니다.
만일 위의 것들이 다 힘들다면....?
그래도 어렵다고 하지 않는 것보다는 조금이라도 걷는 것이 도움이 되겠죠?
일단 걸어보세요!
그럼 건강은 따라서 올 것이에요.
[리얼푸드=김태영 에디터]
그래도 어렵다고 하지 않는 것보다는 조금이라도 걷는 것이 도움이 되겠죠?
일단 걸어보세요!
그럼 건강은 따라서 올 것이에요.
[리얼푸드=김태영 에디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