헉, 여기가 이 정도로 더러웠어?

조회수 2018. 9. 19. 18:28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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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치 못한 부분들의 먼지, 깨끗하게 닦아 내자
출처: 리얼푸드
주변을 한 번 둘러 보세요.
매일 만지는 책상 위, 벽면, 수도꼭지, 샤워기, 선반 위...
먼지가 쌓이고 때가 탈 곳은 너무나도 많습니다.
그 곳들을 일주일에 몇 번이나 닦아 주시나요?

주변에 의외로 먼지가 자주 쌓이는 부분들을 깨끗하게 닦아 내는 게 쉽지 않은 일인데요.
출처: 리얼푸드
그래서 옷이나 주방, 일반 가전 제품, 타일까지...
주변에 보이는 것들을 청소할 수 있는 다목적 클리너를 온라인으로 구입했습니다.

몸에 해롭다는 중금속과, 각종 피부염의 원인이 된다는 형광증백제 등 다수의 화학물질이 검출되지 않은 클리너입니다. 덕분에 별도의 세척 과정 없이, 마른 걸레나 휴지로 분사된 클리너를 닦아 내면 되니 편리할 것 같아서 사용을 결정!

어떤 것들을 닦아 보았는지, 함께 보시겠습니다 :)

옷의 얼룩 닦기

출처: 리얼푸드
모처럼 밝은 옷을 입고 나간 날, 옷에 라면이나 김치 국물이 튀면 곤란합니다. 이 때 간단히 지우는 방법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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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룩 위에 클리너를 뿌려주고, 30초 정도 대기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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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클리너는 피부염이나 알러지의 영향을 주는 형광증백제를 사용하지 않기 때문에, 옷에 묻은 얼룩까지 간편하게 제거할 수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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옷에 묻은 클리너를 30초 후 물로 행궈내니 김치 국물이 어디 있었냐는 듯 깨끗하게 사라졌습니다.

벽면 타일의 얼룩 제거

벽면 타일에도 우리가 모르는 때나 얼룩이 묻어 있는 경우가 많지요? 이 또한 제거할 수 있다고 해서 거실 벽면 타일에 뿌려 봅니다.
출처: 리얼푸드
마찬가지로 30초 후에 티슈로 닦아내 보니 깨끗해 보였던 벽면에서도 그간의 먼지와 얼룩이 묻어 나옵니다.
그렇다면 화장실 타일 사이사이에도 때가 묻어 있을까요?
혹시나 물때를 제거할 수 있을까 해서 클리너를 가지고 화장실로도 향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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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워를 할 때면 언제나 세찬 물줄기와 비누가 닿는 부분임에도 불구하고, 클리너를 뿌린 뒤 닦아 내니 타일 사이사이에서 물때가 닦여 나옵니다.
자연스럽게 생기는 먼지가 이렇게나 많았군요!

수도꼭지 닦기

출처: 리얼푸드
에디터의 집 화장실 수도꼭지는 앤틱한 디자인으로, 평소 녹이 슬거나 때가 타도 티가 잘 나지 않는 편입니다.
그럼에도 락스나 기타 일반 세제로 꾸준히 청소를 해 왔는데요. 이 클리너로 닦아 보면 어떤 것들이 닦아져 나올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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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순 앤틱한 포인트라고 생각하고 넘어갔던 부분들이 사실 세월을 타며 녹이 슬고 때가 탔던지라 깨끗했던 휴지에 초록색 검정색 이물이 꽤나 많이 묻어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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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손으로 만지는 부분이니 앞으로 더 깨끗하게 닦아야 겠어요.

전자레인지 및 인덕션 청소

출처: 리얼푸드
가스레인지나 오븐, 렌지 후드에 묻은 기름때 또한 클리너로 제거할 수 있습니다. 기름때를 제거하기 위해서는 옷이나 욕실 타일에 묻은 때보다는 조금 더 오랜 시간이 필요한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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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분 동안 방치한 뒤 닦아내면 됩니다.
저는 기름때의 확실한 제거를 위해 5분간 방치:)
출처: 리얼푸드
세상에, 살짝만 닦았을 뿐인데도 어마어마한 양의 기름때가 묻어 나옵니다. 평소에는 기름때를 제거하기 위해서는 비눗물로 닦거나 물티슈로 닦았었는데요. 비눗물로 지우기도 어렵고 무엇보다 뒷처리가 항상 고민이었습니다.

그러나 가벼운 제형의 분사형 클리너기 때문에 적당량 뿌려준 뒤 닦아낼 수 있어 수월했습니다.
우리의 손이 닿는 곳에는 어디든 찌든때나 물때, 기름때 등 닦아 내야 하는 것들이 많이 묻어 있습니다.

뿌리기도, 닦아 내기도 쉬운 분사형 클리너를 사용하니 마음도 편하고 주변도 깨끗해지는 느낌이라 좋았어요:) 이제는 힘들고 어렵다는 이유로 청소를 미룰 이유가 없어진 듯해 마음이 가볍습니다!

[리얼푸드= 장소정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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