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균득실' 칫솔, 휴대용살균기에 넣어봤다

칫솔 세균, 이렇게 해결

출처: 123rf

치아관리를 위해서는 하루 3번, 식후 3분 이내, 3분 동안 치아를 닦아야 한다고 알려져있죠.

하지만 중요한 한 가지가 빠졌습니다. 

뭐???

출처: 123rf

바로 칫솔관리.
칫솔을 주기적으로 관리하지 않는다면 '세균덩어리'로 양치하는 것과 같습니다.

출처: jtbc

2015년 계명대 연구진이 어린이집 9곳의 칫솔 상태를 점검한 결과, 칫솔 한 개의 세균 수가 평균 500만 마리에 이르렀는데요. 이는 가정집 화장실 변기(2.5㎠당 50~300마리)보다 훨씬 더 오염된 수치입니다.

일반 가정집도 크게 다르지 않아요. 대한예방치과학회지에 따르면 일반가정집에서 칫솔을 분석한 결과 칫솔모 1mm 당 약 500만 마리의 세균이 검출됐습니다.

변기보다????

이정도면. 칫솔이 아니라 '세균 막대기'입니다. 

그렇다면.. 왜 칫솔에는 이렇게나 많은 세균이 득실거리는 걸까요? 

출처: kbs

우선 칫솔은 물기가 젖어있는 습한 상태이므로 세균이 번식하기 쉬워요.

보관장소문제도 있는데요. 계명대 연구진에 따르면 양치 도구들이 습한 화장실에 보관되면 세균수가 더 크게 늘어난다고 해요.

출처: 채널A

특히 변기에서 물이 내려가면서 공기 중으로 날아간 바이러스 입자가 칫솔위에도 내려앉게 됩니다.

출처: 리얼푸드

또한 이렇게 여러개의 칫솔을 한 곳에 두는 것도 문제가 될 수 있는데요. 칫솔이 B형 간염의 매개체가 된 경우가 영국 질병관리본부에 보고된 바 있습니다.

출처: 리얼푸드

휴대용기는 어떨까요? 에디터 역시 집에서는 화장실에 칫솔을 두고. 이동중에는 휴대용 케이스를 들고 다녔는데요.

출처: kbs

아.. 휴대용기 역시 변기 속 세균보다 무려 13배 많다고 합니다.

출처: 123rf

세균에 오염된 칫솔로 이를 닦으면 어떻게 될까요? 미국 로체스터대 연구(2011)에 따르면, 입속 세균이 몸 안으로 들어가면, 심장·혈관·장기 등 신체 기관을 공격해 다양한 질병을 일으킬 위험이 있습니다.

또 치아와 잇몸에 세균이 증식해 입 냄새가 심해질 수 있어요.

그럼 어쩌지.....

방황하던 끝에 칫솔세균을 99% 살균해준다는 제품 소식을 접함. 

바로 온라인 결제.

출처: 리얼푸드

집에 도착한 '유비세이프 휴대용 칫솔살균기'입니다.

디자인은 8가지의 다양한 동물 캐릭터중 하나를 선택했는데요. 직접 받아보니 화면상으로 본 것보다 귀엽습니다.

출처: 리얼푸드

칫솔을 넣으면 이런 모습.

출처: 리얼푸드

안에 칫솔홀더가 있어 이동시에도 흔들리지 않아 칫솔모가 손상되지 않아요.
습기를 제거할 통풍구도 따로 있네요.

그런데.. 살균은 대체 어디서 하는 걸까요?

살균하는 곳이 안 보임... 

출처: 리얼푸드

아. 찾았습니다. 케이스를 닫으면 이렇게 파란빛이 보이는군요. 열심히 살균중~

CCFL(냉음극관) 램프에서 발생하는 자외선으로 한번. 오존살균으로 또 한번. 이렇게 이중 살균으로 살균력이 99%라고 해요.

시간은 5분이면 끝!

출처: 리얼푸드

살균을 한 칫솔.

양치질 할때는 세균 우려로 늘 마음이 찝찝했는데.
이렇게 살균을 한 후에는 훨씬 더 가벼운 기분으로 양치질을 합니다.

이젠 안심..

출처: 리얼푸드

충전은 케이스 뒤쪽에 넣는 건전지 2개로 합니다. 하루 2~3회 교체한다고 하면 대략 2달 정도 사용할 수 있다고 하네요.

출처: 리얼푸드

뒤쪽에는 이렇게 벽걸이 홀더도 있어요. 걸어놓기에 딱.

출처: 리얼푸드

휴대하기에도 편리했어요.
작은 가방에도 쏘옥~ 들어갑니다.

출처: 리얼푸드

집이나 사무실, 카페등 어디에서나 휴대가 가능합니다.
자주가는 카페에서도 이렇게 가방안에서 꺼내어

출처: 리얼푸드

커피를 다 마신후. 양치질...

케이스도 귀여워서 가지고 다닐때 기분이 더 좋았어요.

출처: 123rf

아직도 당신의 칫솔이 득실거리는 세균에 방치되고 있다면
간편하고 쉬운 방법으로 해결하는 것은 어떨까요.

[리얼푸드=육성연 에디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