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가 자꾸 긁거나 발을 핥는다면 (1)

안녕하세요! 해피펫 에디터 정글베리입니다.

장마철이 지나고 숨 막히는 더위가 왔어요.

고온과 습한 날씨, 물놀이 등으로

각종 피부질환에 걸리는

반려견들을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는데요.

출처: pixabay

여름에 걸리기 쉬운 대표 피부질환.

곰팡이성/세균성 피부염의

증상과 치료, 예방법을 알아봤어요.

출처: flickr
피부사상균증 (링웜)

진균성(곰팡이성) 피부염


칸디다, 피부사상균, 백선, 어루러기 등

여러 종류의 강아지 진균들. 


한번 걸리면 

치료기간이 길고 재발이 잦으며

다른 동물이나 사람에게 전염되기 쉬워

매우 주의해야 합니다.


증상은 염증, 탈모, 색소 침착,

붉은 발적, 부종, 각질 등을 동반하며

무엇보다 매우 가렵기 때문에


강아지가 심하게 긁거나 물고 핥아

2차 감염으로 발전하기 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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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인은 

습기에 장기간 노출된 경우,

목욕 후 털을 충분히 말리지 않은 경우,

그 외에도 약해진 면역력이나

항생제, 스테로이드제의 사용 등을

꼽을 수 있는데요.


바꾸어 얘기하자면

좋은 사료를 통한 면역력 개선,

주기적인 목욕과 빗질을 통한 청결관리,

그리고 침구 세탁과 습기 제거 등

기본적인 생활환경의 개선만으로도

쉽게 예방할 수 있다는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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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팡이성 피부염은 강한 전염성으로

발견 즉시 격리 조치해야 하며


자연적으로는 치료되지 않으니

증상이 개선되었다고 방심하지 말고

꼭 병원에 방문해서 치료받아야 합니다.

(특히, 사람용 치료약은 절대 금물!)

출처: google

농피증(Pyoderma)


농피증은 피부나 피부 아래의 분비샘에

세균이 감염 증식하며 화농이 생긴 상태로


여드름과 비슷한 형태의 농포(pustule),

비듬, 탈모 등의 증상이 나타나며

통증도 있지만 심한 간지러움으로

긁어서 피가 나기도 해요.


원인은 주로

박테리아균 감염으로 발생하는데

필요 이상 잦은 목욕이나 잘못된 샴푸 사용,

영양부족, 약물의 과다투여 등

다양한 감염 요인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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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료는 근본적인 발병 원인을 찾아

제거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지만


일단 대증요법으로 국소적 살균 치료와

항생제, 피부 영양제 급여와 

세균 증식을 막는 샴푸를 병행합니다.


주의할 점은

강아지에게 사람용 소독제 과산화수소나

여드름 치료제를 사용해선 안된다는 것.


또한 강아지 여드름을 함부로 짜면

세균이 퍼지거나 2차 감염의 우려가 있기에

증상이 발견되면 바로 병원에 내원해

정확한 검진과 처방을 받아야 합니다.

출처: pixabay

최고의 예방법은

세균이 서식할 수 없는 청결하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유지하는 것!


세균은 덥고 습한 환경에서 증식이 빠르므로

평소 털과 발바닥을 잘 말려주고

생활공간도 습기 관리를 해주면 좋아요.

출처: maxpixel

피부병은 일단 발병하면

정확한 원인을 찾기도 어렵거니와

치료도 오래 걸리고 쉽게 재발해

강아지에게나 보호자에게나

고통스러운 경험이에요.


따라서 예방과 초기 치료가

정말 중요한데요.

피부병 예방을 위한 좋은 습관에는

어떤 것이 있을까요?

출처: wikimedia

1. 적절하고 충분한 영양공급


필요한 영양소가 적절히 들어간

좋은 사료를 먹이고

영양제는 따로 챙기지 못하더라도

강아지에게 위험할 수 있는 음식과

사람 음식은 절대 주지 말아야 해요.

출처: pxhere

2. 기본적인 피부관리


피부에 과도한 자극이 되는

민 삭발은 자제하고

강아지에게 적합한 샴푸를 선택해

목욕은 한 달에 한두 번만.


건조한 날씨엔 보습제 사용하고

털과 발가락 사이는 잘 말려주고

빗질은 매일 생활화해주세요.

출처: pixabay

3. 건강한 생활습관


강아지가 스트레스를 받지 않고

건강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해주세요.


1일 1산책을 하면 자연스럽게

하루 10분 일광욕도 하게 되겠죠?


더불어 강아지의 생활공간도

청결하고 쾌적하게 유지해주세요.


적절한 온도와 습도를 유지하고

침구와 장난감 등 강아지 용품은

정기적으로 소독해 주세요.

출처: pixabay

4. 위험요소 관리


정기 예방접종과 외부기생충 구제제,

구충제 등을 빠짐없이 챙기고


산책 시엔 오염된 흙이나 배설물에

접촉하지 않도록 조심하고


강아지 침대와 장난감 등

강아지 용품을 정기적으로 소독하기.


그리고 플라스틱 식기가 아닌

스테인리스, 도자기, 유리 소재의

식기를 사용한다면 

기본적인 안전수칙은 지킨 셈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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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이제... 제품 소개해드려도 될까요?

안전하고 깨끗한 유리식기로

세균 번식의 걱정이 없는


오펫 플러스볼 (O'Pet Plus Bowl)

글라스락과 동일한 내열강화유리로

열과 충격, 스크래치에 강하며

전자레인지 사용에도 안전합니다.


거치대 역시 스크래치와 세균 걱정 없는 

고강도 ABS 소재라고 하네요.

블록 형식의 구조로

식기들을 좌우로 결합할 수 있어요.

조금 뜬금없지만

개인적으로 최고의 장점은

유리 소재가 주는 '시각적인 깨끗함'인데요.


지금 쓰고 있는 도자기 소재 식기도 

끓는 물이나 전자레인지 사용이 가능하지만


티끌 하나조차도 눈에 띄기에

언제나 깨끗함을 유지할 수밖에 없는

유리의 투명함은 따라잡을 순 없죠.


각종 박테리아 및 기생충 등이

번식하기 쉬운 반려동물 식기.

페페의 식기만큼은 보이는 그대로

깨끗하게 유지해주고 싶어요.

식기 용량은 360 ml로 넉넉하지만

높이가 8cm로 다소 낮아


초소형견과 소형견 그리고

닥스훈트, 웰시코기 등 낮은 키의

강아지들에게 추천합니다.

깨끗하고 위생적인 유리식기
오펫 플러스볼로
사랑하는 강아지의 건강을 챙겨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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