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비에도 좋다는 '청국장 분말', 다양하게 먹어보니..
황금색 발효의 기적, 청국장
여러분, 발효 식품에 대해 아시나요?
우리네 대표 발효 식품 중에는 김치, 된장, 각종 젓갈류 등이 있습니다.
말만 들어도 정겨운 이 음식들 외에도 엄청난 발효 효능을 가진 음식은 바로, 청국장입니다.
발효 과정에서 만들어지는 유산균으로 인해 뛰어난 항암식품으로 거듭나는 것이죠.
우리네 대표 발효 식품 중에는 김치, 된장, 각종 젓갈류 등이 있습니다.
말만 들어도 정겨운 이 음식들 외에도 엄청난 발효 효능을 가진 음식은 바로, 청국장입니다.
발효 과정에서 만들어지는 유산균으로 인해 뛰어난 항암식품으로 거듭나는 것이죠.
청국장은 코를 찌르는 그 냄새로 악명이 높습니다.
청국장균의 발효 과정에서 나는 암모니아 가스로 인한 결과인데요.
최근 그 냄새를 최소화했을 뿐 아니라, 청국장 국 외에도 여러 음식에 섞어 먹을 수 있도록 만들어진 가루를 구입했습니다. 이 청국장 가루를 변비해소를 위해 아침, 저녁으로 하루 2회씩 그냥 드시는 분도 많다고 하는데요. 기본 레시피외에 색다른 방법으로도 먹어봤습니다.
청국장균의 발효 과정에서 나는 암모니아 가스로 인한 결과인데요.
최근 그 냄새를 최소화했을 뿐 아니라, 청국장 국 외에도 여러 음식에 섞어 먹을 수 있도록 만들어진 가루를 구입했습니다. 이 청국장 가루를 변비해소를 위해 아침, 저녁으로 하루 2회씩 그냥 드시는 분도 많다고 하는데요. 기본 레시피외에 색다른 방법으로도 먹어봤습니다.
일단 청국장 분말로 청국장을 끓여 보았는데요.
과정은 쉽고, 특유의 냄새는 없도록 만들어진 분말 형태의 제품인 만큼 만들기 쉬웠습니다.
과정은 쉽고, 특유의 냄새는 없도록 만들어진 분말 형태의 제품인 만큼 만들기 쉬웠습니다.
준비물
- 청국장 가루 2~3큰술
- 된장 1큰술
- 다진마늘 1/2 큰술
- 두부 1/2 모
- 양파 1/4
- 애호박 1/3
- 대파 반 쪽
- 청양고추 한 개
- 신김치 반 컵
만드는 방법
1. 물 600ml를 붓고, 끓을 때 쯤 김치를 넣고 끓여 줍니다.
(멸치 육수로 만들면 더욱 좋습니다)
(멸치 육수로 만들면 더욱 좋습니다)
2. 김치를 넣고 끓이다가, 애호박과 양파, 대파, 다진 마늘을 넣고 끓입니다.
3. 된장 한 큰술을 넣고 잘 풀어줍니다.
여기까지는 마치 김치된장을 끓이는 과정과 같아요.
여기까지는 마치 김치된장을 끓이는 과정과 같아요.
4. 이 때, 청국장 분말을 세 큰술 넣습니다.
5. 어느 정도 끓으면 마지막으로 두부와 청양고추를 넣고, 중불에서 5분 정도 끓여 주세요.
6. 마지막으로, 뚝배기에 청국장을 옮겨 한 소끔 더 끓여 줍니다.
김치, 젓갈, 그리고 뽀얀 쌀밥과 함께 상에 내 놓으면, 훌륭한 한 끼 식단 완성!
영락없는 한국인의 밥상입니다.
의도치 않았는 데 청국장도, 김치도, 젓갈도 모두 발효 식품이네요.
영락없는 한국인의 밥상입니다.
의도치 않았는 데 청국장도, 김치도, 젓갈도 모두 발효 식품이네요.
걸쭉한 색깔은 분명 청국장인데, 일반 국과 다르게 냄새가 적어 만들 때도 먹을 때도 거부감이 덜 할 것 같습니다.
한 숟갈 크게 떠서 밥 위에 얹어 먹으니 너무나도 맛있어요.
엄청난 밥도둑이 따로 없네요!
엄청난 밥도둑이 따로 없네요!
밥 한 공기를 순식간에 비웠습니다:)
간편하고 냄새도 없으며, 고소한 청국장 한 뚝배기.
훌륭한 식사였네요!
간편하고 냄새도 없으며, 고소한 청국장 한 뚝배기.
훌륭한 식사였네요!
일반 청국장의 경우 효능은 가히 대단하지만, 국을 끓여 먹는 것 외에 다르게 활용하기가 어려웠습니다.
그러나 분말 형태의 이 청국장은 다른 메뉴에 간편하게 섞는 것 만으로도 훌륭한 음식이 완성됩니다. 건강을 생각해서 미숫가루처럼 그냥 먹어도 괜찮습니다.
그러나 분말 형태의 이 청국장은 다른 메뉴에 간편하게 섞는 것 만으로도 훌륭한 음식이 완성됩니다. 건강을 생각해서 미숫가루처럼 그냥 먹어도 괜찮습니다.
그래서 즐겨먹는 요거트에도 섞어 먹어보았어요. 첫 느낌은 콩가루, 끝맛은 청국장인데 전혀 거부감이 없었어요. 의외로 잘 어울린다고 해야할까요?
청국장가루, 떡볶이나 비빔국수 등 매콤한 음식 위에 한 두 숟갈 올려 드셔도 좋습니다.
떡볶이의 매콤한 국물이 청국장 가루와 만나 크리미한 느낌을 선사한다는 사실!
은근한 중독성과 생각보다 적은 비린내에 깜짝 놀라실 거에요 :)
은근한 중독성과 생각보다 적은 비린내에 깜짝 놀라실 거에요 :)
이런 청국장 가루는 변비 해소를 위해 하루에 한두 스푼씩 먹어도 좋다고 합니다. 40~50대 중장년 층에서도 선호도가 높다고 하네요!
에디터들이 직접 먹어봤는 데 청국장 냄새없이 달지 않은 콩가루 먹는 느낌이었습니다.
건강을 위해 가족과 함께 나눠서 먹어도 좋겠네요.
[리얼푸드=장소정 에디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