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liga.review] 이강인 리그 6호골 폭발→공격P 10개 달성...마요르카는 빌바오에 '극장 동점골' 1-1 무승부

오종헌 기자 2023. 5. 2. 0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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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이 리그 6호골을 넣었다.

그러나 마요르카는 막판 아쉬운 동점골을 내주며 비기고 말았다.

마요르카는 2일 오전 2시(한국시간) 스페인 마요르카에 위치한 에스타디 마요르카 손 모익스에서 열린 2022-23시즌 스페인 라리가 32라운드에서 아틀레틱 빌바오와 1-1 무승부를 거뒀다.

마요르카의 선제골이 터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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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오종헌]


이강인이 리그 6호골을 넣었다. 그러나 마요르카는 막판 아쉬운 동점골을 내주며 비기고 말았다.


마요르카는 2일 오전 2시(한국시간) 스페인 마요르카에 위치한 에스타디 마요르카 손 모익스에서 열린 2022-23시즌 스페인 라리가 32라운드에서 아틀레틱 빌바오와 1-1 무승부를 거뒀다. 승점 1점을 추가한 마요르카는 11위(승점41)로 올라섰다.


이날 마요르카는 5-4-1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최전방에 무리키가 포진했고 이강인, 데 갈라레타, 모를라네스, 은디아예가 미드필더로 출전했다. 5백은 코스타, 코페테, 라이요, 발리옌트, 마페오가 짝을 이뤘고 라이코비치가 골키퍼 장갑을 꼈다.


이에 맞선 빌바오는 4-2-3-1 포메이션을 꺼내 들었다. 구루제타가 원톱으로 나섰고 베렌게르, 가르시아, 이냐키가 뒤를 받쳤다. 베스가, 에레라가 3선을 구축했고 유리, 예라이, 비비안, 파레데스가 4백으로 나섰다. 골문은 아기레사발라가 지켰다.


전반 막판 마요르카가 좋은 기회를 잡았다. 전반 40분 이강인이 잡은 공이 흘렀고 모를라네스가 슈팅으로 연결했지만 수비 맞고 굴절되면서 골대를 비껴갔다. 이어진 코너킥에서 이강인이 크로스를 올렸고, 문전 혼전 상황이 이어졌다. 발리옌트의 마지막 슈팅도 아쉽게 수비벽에 걸리고 말았다.


후반 시작과 동시에 빌바오가 교체를 진행했다. 구루제타가 빠지고 니코 윌리엄스가 투입됐다. 마요르카의 결정적인 기회가 무산됐다. 후반 7분 비비안의 수비 실책을 놓치지 않은 무리키가 골키퍼와 일대일 찬스를 잡았다. 하지만 무리키의 슈팅은 아기레사발라 골키퍼에게 막혔다.


마요르카가 흐름을 이어갔다. 후반 8분 은디아예가 페널티 박스 안에서 수비수를 제친 뒤 각이 없는 상황에서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대를 강타했다. 마요르카의 선제골이 터졌다. 후반 13분 은디아예가 우측에서 올려준 크로스를 무리키가 잡아 이강인에게 내줬다. 이강인이 이를 마무리했다. 이강인의 리그 6호골.


빌바오가 교체를 진행했다. 후반 21분 알바레스, 에레라가 빠지고 데 마르코스, 자라가가 들어왔다. 마요르카도 곧바로 변화를 단행했다. 라이요를 대신해 하지카두니치가 투입됐다. 이어 후반 27분에는 은디아예, 모를라네스가 나가고 다니, 바바가 출전했다.


빌바오의 좋은 슈팅이 나왔다. 후반 31분 프리킥 상황에서 가르시아가 헤더를 시도했지만 골키퍼 정면으로 향했다. 마요르카가 교체를 진행했다. 후반 39분 이강인, 무리키가 빠지고 카데웨어, 산체스가 투입됐다. 후반 추가시간 빌바오의 동점골이 나왔다. 상대 핸드볼 파울로 페널티킥을 얻어냈고 이를 이냐키가 마무리했다. 결국 양 팀의 경기는 무승부로 끝났다.


사진=마요르카 SNS


오종헌 기자 ojong123@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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