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 대신 토스트 넣은 스시?
조회수 2018. 4. 30. 10:05 수정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다양한 분야의 재밌고 유익한 콘텐츠를 카카오 플랫폼 곳곳에서 발견하고, 공감하고, 공유해보세요.
빵의 이색 조합에 주목하는 일본 레스토랑
출처: 123rf
출처: @jill111
출처: 아자부 플랫 페이스북
출처: 아자부 플랫 페이스북
출처: 아자부 플랫 페이스북
출처: histosara
출처: tripadvisor
출처: nakameuouraal
출처: nakameuouraal
출처: nakameuouraal
출처: beauty. biglobe.ne.jp
출처: parismag
출처: ANN news
출처: ANN news
출처: ANN news
출처: news.walkerplus
출처: parismag
최근 일본에서는 빵과 술과의 조합을 활용한 메뉴가 인기를 얻고 있다고 합니다.
특히 와인이나 맥주에 잘 어울리는 빵을 선보이며 새로운 홍보전략으로 베이커리를 택한 레스토랑들이 늘고 있어요.
빵을 술안주로 내놓는 레스토랑과 술집이 늘고 있는 추세입니다.
빵을 술안주로 내놓는 레스토랑과 술집이 늘고 있는 추세입니다.
먼저 도쿄의 한 레스토랑인 '아자부 ‘아자부 플랫(AZABU FLAT)’을 가볼까요?

이곳에서는 오토오시 대신에 빵을 내놓고 있는데요. 오토오시는 레스토랑이나 선술집에서 메인요리가 나오기 전에 내놓는 일종의 애피타이저입니다. 빵에 그려진 사람얼굴이 참 귀엽죠?
특히 와인에 잘 어울리는 빵을 고객에게 대접할 수 있도록 베이커리 메뉴에 집중하고 있다고해요. 빵집도 아닌데 빵메뉴 개발에 힘쓰고 있다는..
와인과 잘 어울리는 빵의 조합은 젊은층의 여성들에게 인기가 좋다고 하네요.
이번에는 도쿄의 또 다른 레스토랑인 '브랑제리 비스트로 에페(Boulangerie Bistro EPEE)'로 가볼까요?

이곳은 요리와 빵을 한 세트메뉴로 판매하고 있는데요. 빵 맛이 좋아 일본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다고 합니다.
특히 점원이 니혼슈(일본 청주)에 어울리는 빵을 손님에게 직접 추천해준다고 해요. 주류에 가장 잘 어울리는 빵을 선택할 수 있어 젊은층의 반응이 좋습니다.
매장안에서 빵을 직접 굽는 레스토랑&바도 있어요. '미트앤베이커리 터번(Meat & Bakery Tavern)'에서는 매장내 마련된 빵 공방에서 갓 구운 신선한 빵을 제공하고 있어요.
빵은 모두 엄선된 소재를 사용하여 매일 20 개 이상의 메뉴를 만든다고 합니다.
특히 가게의 인기 주류인 그래프트 맥주에 잘 어울릴 수 있는 빵 개발에 힘쓰고 있다고 해요.
빵은 와인이나 맥주뿐 아니라 초밥에서도 이용되고 있는데요.
밥 넣는 초밥?

네 맞습니다. 도쿄의 ‘15℃’ 카페에서는 '밥이 없는 초밥'을 판매 중이에요.
카페는 저녁 6시가 되면 레스토랑으로 탈바꿈하는데, 이색적인 스시 메뉴로 화제를 모으고 있어요.
카페는 저녁 6시가 되면 레스토랑으로 탈바꿈하는데, 이색적인 스시 메뉴로 화제를 모으고 있어요.
바로 이 메뉴~! 아래에 빵이 들어있는 모습 보이시나요?
외형은 스시와 같지만, 식재료는 다릅니다. 식초를 섞어 낸 밥 대신 빵을 넣었는데요. 이름만 초밥일뿐 초밥을 배신(?)한 메뉴입니다.
외형은 스시와 같지만, 식재료는 다릅니다. 식초를 섞어 낸 밥 대신 빵을 넣었는데요. 이름만 초밥일뿐 초밥을 배신(?)한 메뉴입니다.
부드러운 밥대신 바삭바삭한 식감을 살리기 위해 토스트빵을 넣고, 와사비와 색깔이 비슷한 아보카도 소스를 발라줍니다. 그 위에 생선살을 올려주면 완성.
종류에 따라서 바질 소스나 트러플 크림도 들어가며 감귤류나 버섯 등의 재료가 들어간다고 해요.
이곳은 이전에는 맛볼수 없었던 개성강한 스시라는 평을 얻고 있는데요.
특히 레스토랑에서 판매하는 와인, 맥주, 니혼슈 등 술안주와 잘 어울린다는 호평을 얻고 있어요.
또한 술과 함께 이곳에서 직접 만든 '특제빵'도 판매하고 있는데. 건강하면서도 매력적인 맛으로 인기가 좋다고 합니다.
종류도 참 다양한 빵, 이제 단순한 간식뿐 아니라 술 안주등으로 이용되며 활용도가 더 넓어지고 있네요.
[리얼푸드=육성연 에디터]

이 콘텐츠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