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끌했다가 피눈물 납니다" 6억→3억 반토막 난 경기도 '이 아파트' 전망 분석


최근 이재명 대통령이 연일 부동산 정상화를 강조하고 나선 가운데, 일부 경기도에서는 최고가 대비 가격이 반토막 난 단지가 주목받고 있다.
지난달 이 대통령은 엑스(X·옛 트위터)를 통해 부동산 정상화에 대한 강한 의지를 드러내며 "5000피(코스피 5000), 계곡 정비보다 훨씬 쉽고 더 중요한 일"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이 마지막 기회였음을 곧 알게 될 것"이라며 "기회가 있을 때 잡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비정상의 정상화, 부동산 투기는 실패할 것 같다"며 강한 메시지를 전달했다.
이 대통령은 불법계곡을 정비한 사례를 예시로 들며 주식시장과 부동산 문제 해결을 위해 국민의 신뢰를 얻겠다는 뜻을 밝히면서 "망국적 부동산 문제의 정상화는 불가능할 것 같은가"라고 반문하기도 했다.

이처럼 부동산 정상화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는 상황에서 김포시 구래동에 위치한 구래역한강리슈빌 아파트의 가격 급락이 눈길을 끌고 있다.
해당 단지의 전용 84㎡는 2021년에는 5억 9500만원에 거래되며 최고가를 기록했지만, 최근에는 가격이 3억원대까지 떨어지며 급매물이 속출하고 있다. 이는 분양가 상승과 부동산 규제의 영향으로 실수요자들이 점차 더 신중해지고 있다는 신호로 해석된다.
여기에 서울을 벗어난 수요층이 경기도로 몰리는 현상도 두드러지고 있다. 서울 아파트의 전용 84㎡ 분양가가 15억원을 웃도는 수준으로 상승하면서 실수요자들의 ‘탈서울’ 움직임이 활발히 일어나고 있는 것이다.
이에 따라 상대적으로 가격이 낮고 서울 접근성이 좋은 김포시 신축 아파트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는 추세다.
김포시 신축 아파트 수요 몰리기도 해

최근 주택도시보증공사(HUG)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말 기준으로 서울 민간 아파트의 3.3㎡당 평균 분양가는 5043만6000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2024년 6월 처음 4000만원을 돌파한 뒤 1년 반 만에 5000만원을 넘어서며 급격히 상승한 수준이다. 이에 따라 서울 주요 지역에서는 전용 84㎡ 분양가가 15억원을 넘는 단지가 일반화되는 상황이다.
반면, 경기도의 3.3㎡당 평균 분양가는 2378만원으로 서울의 절반 수준에 불과하다. 특히 김포는 서울과 맞닿은 입지에 비해 가격 차이가 크고, 대출과 전매 규제가 상대적으로 완화된 비규제 지역이라는 점에서 실수요자들에게 매력적인 대체 선택지로 떠오르고 있다.
김포시 북변동 북변2구역 일대에 들어설 예정인 ‘김포 칸타빌 에디션’은 전용 84㎡가 6억원대에 분양될 예정이며 서울 평균 전세 가격보다 낮은 가격으로 내 집 마련이 가능한 기회를 제공한다는 평가다.
또한 김포골드라인 걸포북변역 도보권에 위치하고 있으며, 인근에 서울지하철 5호선 감정역이 개통될 예정이라 여의도나 광화문 등 도심 접근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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