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박하나는 39세의 나이에 결혼식장 문을 열었습니다. 그녀의 손을 잡고 함께 입장한 사람은 다름 아닌 '엄마 같은 존재'였던 할머니.

박하나는 "엄마 없이 자란 제게 할머니는 전부였다"며 조심스레 속마음을 꺼내놨습니다.
그녀의 예비 신랑은 전 농구 감독이자 '천재 가드'로 불렸던 김태술.
두 사람은 오랜 지인으로 지내다 자연스럽게 연인으로 발전했고, 지난 6월 서울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렸습니다.


결혼식 현장엔 배우 최명길, 김영옥, 반효정, 양희경 등 대선배들이 총출동해 훈훈함을 더했습니다.
박하나는 ‘인형의 집’ 시절 인연을 맺은 선배들과 대기실에서 인증샷을 남기며, 진심 어린 축하를 받았습니다.

박하나의 오프숄더 웨딩룩
이날 박하나는 순백의 오프숄더 웨딩드레스를 입고 단아하면서도 우아한 자태를 뽐냈습니다.
목선을 드러낸 오프숄더 디자인에 은은한 자개 장식이 더해져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자아냈죠.

헤어는 깔끔하게 하나로 정리해 얼굴선을 강조했고, 긴 베일로 클래식한 웨딩 스타일을 완성했습니다.
감동과 품격이 함께했던 이들의 결혼식은 오래도록 기억될 장면을 남겼습니다.
사진출처 -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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