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고도 못 치는 156㎞…롯데 감보아, 상대도 혀 내두른 리그 에이스 급 광속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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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자이언츠 김태형 감독(58)은 15일 인천 SSG 랜더스전을 앞두고 전날 선발등판한 외국인투수 알렉 감보아의 활약 비결에 대해 설명했다.
그는 '감보아를 상대한 팀에선 릴리스 포인트와 구속에 대한 이야기를 많이 한다. 가장 큰 장점은 무엇인가'라는 취재진의 질문에 "구속이죠. 구속"이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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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자이언츠 김태형 감독(58)은 15일 인천 SSG 랜더스전을 앞두고 전날 선발등판한 외국인투수 알렉 감보아의 활약 비결에 대해 설명했다.
그는 ‘감보아를 상대한 팀에선 릴리스 포인트와 구속에 대한 이야기를 많이 한다. 가장 큰 장점은 무엇인가’라는 취재진의 질문에 “구속이죠. 구속”이라고 답했다.
이날 최고 시속 156㎞의 포심패스트볼을 뿌린 감보아는 6이닝 7피안타 1볼넷 6탈삼진 1실점으로 퀄리티스타트(QS·선발 6이닝 이상 3자책점 이하 투구)를 작성하며 시즌 3승(1패)째를 올렸다.
3일 고척 키움 히어로즈전부터 3연속경기 QS로 선발 3연승을 달린 것이다.

감보아는 이날 포심패스트볼과 슬라이더 위주로 던졌다.
전체 투구수 99구 중 포심패스트볼이 57구, 슬라이더가 28구를 차지하며 나머지 두 구종인 체인지업(9구)과 커브(5구)를 크게 앞섰다.
김 감독은 ‘직구(포심패스트볼)와 슬라이더의 비중이 굉장히 높았다. 선발투수치고 구종 활용 폭이 넓지 않음에도 통하는 비결이 무엇인가’라는 취재진의 질문에 “구속”이라며 “빠른 공을 갖고 있다는 게 투수에게 얼마나 유리한 것인지 잘 알고 있지 않으냐”고 답했다.
실제로 감보아의 포심패스트볼은 막강한 위력을 뿜어내고 있다.
그를 상대한 한 팀의 감독은 “공이 손에서 나오자마자 포수 미트에 꽂히는 게 아주 위력적이었다”며 “타점도 높아서 알고도 치기 어렵겠더라”고 혀를 내둘렀다.
14일 그를 상대한 이숭용 SSG 감독도 “치기 쉬운 볼이 아니”라며 “타석에서 스트라이크로 생각한 볼이 볼이 되고, 볼이라고 본 낮은 공이 스트라이크가 되더라”고 말했다.

이는 규정이닝을 채운 투수들과 견줘도 손색이 없는 수준이다.
올 시즌 ‘트리플크라운’(다승·평균자책점·탈삼진 동시 석권)에 도전 중인 코디 폰세(한화 이글스)의 포심패스트볼 피안타율이 0.192다.
감보아는 폰세와 KIA 타이거즈의 에이스 제임스 네일(0.200)을 비롯해 라일리 톰슨(NC 다이노스·0.201), 드류 앤더슨(SSG·0.211) 등 각 팀의 1선발과 모두 견줄 수 있다.
김 감독은 “어제(14일) 마지막 승부에서도 ‘(공을) 갖다 박으라’고 했는데, 본인의 베스트 공을 던져줬다”며 “초구부터 100구 수준까지도 그 정도의 구속을 유지할 줄 아는 선수이니 아주 괜찮은 활약을 펼치고 있다고 본다”고 흡족해했다.
인천|김현세 기자 kkachi@donga.com
인천|김현세 기자 kkachi@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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