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극히 주관적인 괌 맛집탐방 후기

각양각색 입맛을 맞춘 음식점이 즐비한 괌. 오죽하면 ‘미각 자유 구역’이라는 별칭이 있을 정도. 한 끼 한 끼 신중하게 고를 수밖에 없던 괌 식도락 여행에서 맛집 탐방 후기를 남긴다.
1. 추라스코 브라질리안 바비큐&샐러드바

고기 러버들이라면 반드시 여길 가자! 두번가자! 긴 꼬챙이에 고기를 꽂아 굽는 브라질 전통 음식인 추라스코. 숯불향이 은은하게 나는 추라스코 고기를 무제한으로 즐길 수 있다.
물론 고기와 함께 곁들일 각종 샐러드들이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으니 너무 걱정말자. 성인기준 런치는 25달러 디너는 38달러이다.
2. 더 비치바 앤 그릴

괌 해변에서 일몰을 보며 바비큐와 버거를 즐길 수 있다. 역시 미국이라 고기가 남다르다. 맛보다는 분위기로 먹고 가는 곳!
간이 무대에서 차모르족 원주민쇼 라이브 공연을 하기도 하니 기왕간거 놓치지 말 것. 매주 목요일은 여성들에게 무료 음료를 준다니 별표해두자.
3. 메스클라 도스

2011년 괌 버거 페스티벌에서 우승을 차지했던 맛집이다. 다양한 패티와 빵을 선택할 수 있으며 양이 일단 정말 많다. 혼자 먹기에 버거울지도. 쉬림프 버거가 요즘 인스타에서 유명하다!
4. 까리엔떼

괌에서 유명한 멕시칸 레스토랑. 캘리포니아 브리또 하나만 먹어도 든든할 정돈데. 스테이크와 밥, 감자튀김, 치즈 등이 듬뿍 들어가 있으며 이곳의 특제 소스에 찍어먹는 나쵸는 정말 최고다!
특히 부리토 볼을 꼭 시켜볼 것. 후회가 없을 것이다. 한국에서 온더보더 맛있다고 생각했는데 비할 수 없는 맛이다.
5. 반 타이

태국에도 잘 없는 태국 요리 뷔페. 태국 북부 출신 요리사가 있으며 쏨땀, 팟 타이, 커리 등 익숙한 음식을 저렴하게 맛볼 수 있다.
런치에 가면 9가지 음식 모두 뷔페로 먹을 수 있는데 인당 12달러에 푸짐하고 양껏 먹을 수 태국음식을 맛볼 수 있다.
6. 에그 앤 띵스

디저트가 땡긴다면 에그 앤 띵스를 추천. 베이컨치즈오믈렛과 딸기팬케이크가 유명하다 특히 팬케이크는 두툼한 반죽에 화려한 데코가 환상적. 한끼 식사로도 든든하다.
이외에도 괌 원주민 전통의 차모로식 바베큐를 먹을 수 있는 곳들도 있다. 더 많은 정보는 트리플에서 확인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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