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 아녔음? 여전히 '종이 지하철 표' 쓰는 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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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부산교통공사 공식 블로그
추억 돋네…☆

최근 인터넷을

뜨겁게 달군 화두입니다.


어렸을 적 추억을

자동으로 소환하는

노란색 종이표가

부산에서는 아직

사용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기 때문이죠.

출처: MBC '무한도전' 캡처
거짓말… 종이표가 어딨어…

해당 사실을 접한

수도권 지역 누리꾼들은

믿지 못하겠다는

반응을 보이며

혼란스러워했는데요.


이 소식, 정말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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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부산교통공사 공식 블로그

네 정말입니다.


과거 노란색 종이표는

표 안에 마그네틱이

들어있다고 해서

'마그네틱 승차권'으로

불렸는데요.


부산 지하철에서는

오늘날에도 이 승차권을

발급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그것도 엄청 많이요…!)

출처: 부산교통공사 공식 블로그

부산도시철도에 따르면

토큰을 쓰는

부산~김해선과

동해선을 제외하고


부산 지하철 1~4호선

전 호선에서

마그네틱 탑승권을

사용하는데요.


무려 471대

탑승권 발매기가

각 지하철역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출처: 부산교통공사 공식 블로그
대구에서 사용하는 토큰형 승차권!

부산도시철도 관계자는


"수도권의 

일회용 교통카드는

지하철에서 내릴 때

미리 지급했던 보증금을

반환받아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으며


대구나 대전에서 쓰는

토큰형 승차권은 사용 후

반납하지 않는 일이 잦아

손실이 발생하기도 한다"


마그네틱 승차권을

고수하는 이유

밝혔습니다.


출처: 부산교통공사 공식 블로그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 지하철에서는

이미 2009년부터

마그네틱 승차권

생산을 중단했지만


 부산에서는

지갑을 깜박하고

놓고 왔을 때나

교통카드를

잃어버렸을 때 등


돌발 상황에서

톡톡한 역할을

해주고 있는데요.

출처: 티머니 공식 페이스북

교통카드로 인해 

이용률은 매년

감소하는 추세입니다.


이에 부산도시철도는

해당 승차권을

계속해서 사용할 것인지

검토할 계획이라 밝혔죠.


추억의 마그네틱 승차권!


부산에 방문하게 되면

한 번쯤 이용해 보는 것도

색다른 경험이 

될 것 같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