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1000칼로리 이하로 살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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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목표는 다이어트였는데!!!
굶어봐도
운동을 해봐도
요요처럼 돌아오는 몸무게여,
그래서 한 번 해보기로 했다.
1000kcal 이하로 살아보기!
주문 하루만에 도착한 완소 주스들!
이게 그냥 주스랑 뭐가 다른겨.. 하고 브로셔를 보니
뭘 넣지 않았고 끓이지 않았다는..
당연히 첨가물 있으면 안좋고,
끓이면 영양소 날라가서 별로니까~
3일치 구성은 아래와 같음.
그린주스 9병
레몬주스 3병
오렌지주스 3병
베리주스 3병
다 이름도 있다. 그린데이, 레몬샤워, 시트로나, 원더베리.. 뭔가 2025년쯤 나올 일본 아이돌 그룹 이름 같기도 하고.


셀러리, 케일, 배, 유자즙, 사과, 클로렐라등이 들어있는데 250ml 요거 한 병에 고작 105kcal. 좋구나~
현재까지 칼로리 정산: 105kcal(그린데이) = 총 105kcal
아침을 무슨 녹즙같은 주스만 먹어서 배가 고팠는데 무슨 또 주스야~~~ 하고 먹어봤는데 산뜻한 느낌이 온 몸 가득 퍼지는... 졸리던 하루가 확 깨버렸다는..
예전에 했던 레몬 디톡스보다는 훨 나았음. 레몬사과주스라고 해야할까?
현재까지 칼로리 정산: 105kcal(그린데이) + 120kcal(레몬샤워) = 총 225kcal
점심시간은 샐러드와 주스를 함께 이용해봅시당.
문득 생각이 들었다.
'이게 아니었다면 내 위장은 지금 짬뽕, 돈까스, 팟타이 등을 열심히 소화시키고 있겠지.... 아 새로 생긴 그 집 팟타이 맛있는데..' 가 아니라!!

현재까지 칼로리 정산: 105kcal(그린데이) + 120kcal(레몬샤워) + 105kcal(그린데이) + 225kcal(샐러드) = 총 555kcal
원래는 초콜릿 먹는 시간인데;;;
오늘만큼은!!!
이 시간이 보통 몸이 찌뿌둥해지는 시간인데 상큼한 것을 먹으니 더 몸이 가벼워지는 것 같은 느낌적인 느낌!?
브로셔에선 이 시간에 통견과바인 '어네스트바'를 먹으라고 한다. 간식 얼쑤~ 칼로리는 140kcal
현재까지 칼로리 정산: 105kcal(그린데이) + 120kcal(레몬샤워) + 105kcal(그린데이) + 225kcal(샐러드) + 95kcal(원더베리) + 140kcal(어네스트바) = 총 790kcal
혼자 이걸 마시고 있자니 뭔가 건강 엄청 챙기는 사람 된 것 같은 시선을 받았다는. 그것도 즐겨줘~~~
현재까지 칼로리 정산: 105kcal(그린데이) + 120kcal(레몬샤워) + 105kcal(그린데이) + 225kcal(샐러드) + 95kcal(원더베리) + 140kcal(어네스트바) + 105kcal(그린데이) = 총 895kcal

하지만 나에게는 아직 마실 마지막 주스가 남아있다!
밤 10시 무렵, 드라마를 보기 직전에 마지막 클렌즈인 시트로나를 꿀꺽. 시트론 계열의 과일과 당근이 몸을 든든하게 한층 UP 되게!!
현재까지 칼로리 정산: 105kcal(그린데이) + 120kcal(레몬샤워) + 105kcal(그린데이) + 225kcal(샐러드) + 95kcal(원더베리) + 140kcal(어네스트바) + 105kcal(그린데이) + 시트로나 105kcal = 총 1,000kcal!

와우 1,000kcal에 맞추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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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택은 여러분의 몫!
뭐 더 먹어도 건강하게만 먹는다면야 괜찮겠죠!?
모두 2018년 다이어트 성공하자!!
[리얼푸드=김태영 에디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