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 먹은 바나나 껍질, 무심코 그냥 버리시기 일쑤죠!
하지만 이렇게 버려지는 과일과 채소의 껍질, 알고보면 영양성분이 무궁무진하다고 합니다.
특히 눈에 띄는 것이 바로 바나나 껍질인데요,
특히 눈에 띄는 것이 바로 바나나 껍질인데요,
칼륨의 좋은 공급원인 바나나, 그런데 바나나 껍질에는 바나나 속살보다 훨~씬 많은 칼륨이 들어있습니다.
더불어 껍질에는 눈 건강에 좋고 자외선으로 인한 세포 손상을 막아주는 강력한 항산화물질, '루테인'이 들어있다고 하면서 많은 사람들에게 조명받고 있어요.
더불어 껍질에는 눈 건강에 좋고 자외선으로 인한 세포 손상을 막아주는 강력한 항산화물질, '루테인'이 들어있다고 하면서 많은 사람들에게 조명받고 있어요.
특히 가끔 치아로 긁어먹기도 하는 이 바나나 껍질 안쪽의 흰 부분! 여기엔 트립토판이라 불리는 아미노산이 다량 함유돼 있습니다. 이 '트립토판'은 행복 호르몬 세라토닌 분비를 촉진시켜 우울함을 완화시키고 행복회로를 풀가동하는데 도움을 준다고 해요!
"하루에 두 개 분량의 바나나 껍질을 먹으면 세라토닌 수치를 약 16% 가량 높일 수 있다"
대만에서 진행된 한 연구로부터 입증된 바 있는 바나나 껍질과 우울증과의 연관성이라고 하네요~!
그렇다면 이런 바나나 껍질,
어떻게 먹어야 할까요?
어떻게 먹어야 할까요?
바나나 껍질은 깨끗하게 씻은 후 차로 마시면 좋습니다. 바나나 껍질 차는 불면증을 없얘주는데 도움이 된다고 해요. 물 한 컵에 30g 정도 바나나 껍질을 넣고 끓여서 차처럼 마시면 되고요,
좀 더 달콤하게 드시고 싶다면 바나나 주스를 만드는 것도 가능합니다. 바나나 속만 넣었지만 이젠 과감하게 껍질도 함께 넣고 갈아주는 것이죠. 섭취하기가 훨씬 편하겠죠?
팬에 구워서 먹을 수도 있습니다. 유튜브에선 바나나 껍질을 잘게 잘라 소금과 강황을 넣어 볶음 요리를 하는 레시피도 쉽게 발견할 수 있어요.
이 같은 추세에 힘입어 최근 일본에선 껍질을 까지 않고 그대로 먹을 수 있는 신기한 바나나 '몬지 바나나(Mongee Banana)'가 개발됐다고 합니다. 단기간에 재배가 가능하고 단맛도 강하다고 해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고 하네요~!
물론 이런 바나나 껍질의 활용은 먼저 깨끗이 세척한 후에 해야겠죠!? 잔류 농약이 있을 수 있기 때문에 베이킹소다에 30분 이상 담갔다가 흐르는 물로 씻어내면 좋습니다.
물론 그래도 미심쩍으시다면 농약을 치지 않은 무농약 바나나를 사용하시면 된다는 사실! 명심하세요^^
[리얼푸드=김태영 에디터]
물론 그래도 미심쩍으시다면 농약을 치지 않은 무농약 바나나를 사용하시면 된다는 사실! 명심하세요^^
[리얼푸드=김태영 에디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