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 둘째 날 부산 주요 고속도로 일부 구간 정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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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 둘째 날인 15일 부산·경남지역 주요 고속도로는 일부 구간을 제외하고 대체로 원활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
한국도로공사 부산경남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30분 기준 남해고속도로 순천 방향 창원분기점에서 산인분기점까지 17.3㎞ 구간이 차량 증가로 정체를 빚고 있다.
부산과 경남지역 주요 고속도로는 이날 오전 11시쯤 가장 극심한 정체가 빚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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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 구간 정체…대체로 고속도로 소통 '원활'
추석 당일인 17일 정체 가장 심할 듯
추석 연휴 둘째 날인 15일 부산·경남지역 주요 고속도로는 일부 구간을 제외하고 대체로 원활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
한국도로공사 부산경남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30분 기준 남해고속도로 순천 방향 창원분기점에서 산인분기점까지 17.3㎞ 구간이 차량 증가로 정체를 빚고 있다.
남해고속도로 제1지선 함안방향 동마산나들목에서 내서분기점까지 7.9㎞ 구간도 차량이 가다 서다를 반복하고 있다.
경부고속도로 부산방향 만남의 광장 인근 3㎞ 구간도 답답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
부산과 경남지역 주요 고속도로는 이날 오전 11시쯤 가장 극심한 정체가 빚어졌다. 오후부터는 차량이 점차 줄어들어 정체 현상은 서서히 풀리고 있다.
공사는 이번 추석 연휴 부산지역을 오가는 교통량은 하루 평균 99만 대로 지난해보다 4.7%가량 늘어날 것으로 내다봤다. 특히 추석 당일인 17일 오전 시간대 가장 정체가 심할 것으로 예측했다.
한국도로공사 부산경남본부 관계자는 "현재 대부분의 구간에서 차량 정체가 해소되고 있다"며 "추석 당일인 17일 귀성과 귀경차량이 뒤섞여 극심한 정체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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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CBS 김혜민 기자 min@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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