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스널의 핵심 수비수 윌리엄 살리바가 레알 마드리드와 이적 협상을 진행 중이라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프랑스 '레퀴프'는 5일(한국시간) "아스널 수비수 살리바가 레알 마드리드와 협상 중이며, 레알은 그가 아스널을 떠날 유일한 클럽으로 여기고 있다. 레알은 수 주 동안 살리바 영입을 추진해 수비진의 장기적인 리더로 삼을 계획"이라고 보도하며 이적 가능성을 제기했습니다.
2001년생 프랑스 국가대표 센터백 살리바는 뛰어난 피지컬, 속도, 수비력, 빌드업 능력을 겸비한 '육각형 수비수'로 평가받습니다. 특히 침착함과 뛰어난 수비 지능이 강점으로 꼽히며, 아스널의 핵심 수비수로 맹활약하고 있습니다. 지난 두 시즌 연속 아스널의 프리미어리그 준우승에 크게 기여했으며, 올 시즌에도 변함없는 안정적인 수비를 선보이고 있습니다.
살리바의 활약에 레알 마드리드는 지난겨울 이적시장부터 관심을 보였으며, 이번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영입을 시도할 계획입니다. 영국 '트리뷰나'는 '레퀴프'의 보도를 인용하며 "레알 마드리드는 이번 여름이나 2026년에 살리바 영입을 계획 중이며, 그를 중앙 수비의 최우선 영입 대상으로 보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유럽 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 역시 "레알 마드리드는 살리바를 세대적인 재능으로 여기고 있으며, 올여름이든 2026년, 2027년이든 영입 기회가 생긴다면 주저하지 않을 것이다. 이는 살리바가 아스널과 재계약 협상을 진행하느냐에 달려있다"고 전망했습니다.
하지만 살리바 영입에는 높은 이적료라는 걸림돌이 존재합니다. '트리뷰나'에 따르면 아스널은 살리바의 이적료로 1억 유로(약 1,580억 원)를 책정하며 쉽게 내줄 생각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과연 레알 마드리드가 천문학적인 이적료를 감수하고 살리바 영입에 성공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됩니다.